양산 놀러간 김에 근처에 있는 카페를 들러보았다.

사람이 너무 많지 않고 밀집도가 높지 않은 곳을 찾아가봤다.

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를 만들었나보다.

메뉴판. 아아, 흑당밀크티, 당근케이크 시켰다. 크로플 시킬랬는데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졌대서 못먹었다.

당근케이크는 빠삭하고 달다. 위아래가 빠작한데 크림치즈향이 뒤에 좀 올라온다.

위에 있는 딸기는 밍밍한 편이고 좀 시다.

밀크티는 타이거슈가가 생각났다. 많이 달진 않은데 버블을 넣어서 먹었으면 좋겠는 맛 

아아는 먹자마자 산미가 탁 치고 끝까지 산미가 남아있다. 커피 삼키고나서는 맛이 올라오지 않은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내가 밖에 앉아서 안에 있는 자리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테이블이 흔들거려서 불안했다.

다시 갈만큼 인상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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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라 양산에 놀러가보았다!

놀러간 김에 날이 좀 더워져서 시원한 면을 먹으러 갔다.

회비빔냉면이랑 물냉면 시켰다!

육수 색이 진하다. 달달짭짤하고 조금 고소하다.

젓가락이 일회용 젓가락이라 깔끔해보인다.

면이 꼬곡한데 얇다. 나는 냉면보단 밀면이 좋아. 고기 질기다ㅠ 더 얇으면 좋을 것 같다.

육수 향이 특이하다.

무생채 사각하긴한데 진짜 달다. 신맛이 거의 없다. 별로였다

가자미 식감이 특이하다! 첨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나쁘지 않았는데 멀어서 다시 갈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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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용계산기 화면이 간당거리고 희미해져서 교체를 해봤다!

집 공구함을 뒤져서 제일 가는 십자 드라이버를 꺼냈다.

뒤쪽에 이런 나사가 6개가 있다. 나사를 다 풀어준 후 앞, 뒤를 분리해주면 된다.

이렇게! 힘주지 않아도 스르륵 분리된다.

AAA건전지 한개와 보드가 보인다. 저 건전지를 간단하게 교체해주면 된다.

스프링이 튀어나와서 건전지를 빼고 스프링을 맞춘 뒤에 다시 끼워줬다.

6년간 사용했던 계산기지만 은퇴를 허하지 않고 더 사용해야겠다.

정말 오랜만에 부산대에 갔다. 간 김에 밥을 먹으러 갔다!

가게 외관이 깔끔하게 생겼다. 항상 대기가 있는 가게라고 한다. 들어가서 대기표 발급받고 근처에서 좀 돌아다녔다.

대기번호가 지나면 다시 기다려야한다고 하니 주의할 것

메뉴판! 차슈 오차즈케, 명란오차즈케, 타코야끼 시켰다.

먹는 방법도 간단하게 설명되어있다. 취향껏 먹으면 좋겠다.

샐러드는 겨자냄새는 나는데 맛은 별로 안났다. 새싹채소의 아린맛이 있다.

볶음김치는 짜고 달다. 쏘쏘... 밥은 살짝 꼬돌한 편이다. 물에 말걸 고려해서 그런건가

파에선 매운맛이 나진 않는데 간도 약하다. 뒤에 매운향이 샥 올라온다.

그린빈이 짭짤하니 좋은 밥반찬이었다! 너무 짜진 않아서 잘 먹었다.

무생채는 뭐 쏘쏘.. 너무 간이 세진 않은데 좀 더 차웠으면 좋겠다.

챠슈에선 돼지냄새가 좀 난다. 보들한 편이긴 하다.

만두가 빠쟉하다. 채소냄새가 배서 맛이 가벼운 편이다. 새우는 튀김옷이 얇고 기름냄새 덜나는 편

명란도 많이 짜지않은데 오이에서 오이냄새나

검은 땅콩소스는 나쁘지않다

타코야키 호물호물하긴 한데 소스가 좀 짜다. 밀가루의 비린맛은 안나서 다행인가. 식으니까 더 짜다.

먹으면서 챠슈가 점점 더 느끼해진다.  

많이 짜진 않았다.

먹고나서 젤리 후식! 포장지가 귀엽다.


먹으면서 챠슈가 점점 더 느끼해진다.  

탈 잘 안나는편인데 먹고 속이 안좋았다.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나쁘진 않았다.

일식이 취향인 친구랑 부산대 오면 다시 한번 그럭저럭 갈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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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안락시장 안에 있는 곳!

시장 내 있고 꽤 깔끔한 편이라 가끔 간다. 글 올린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지금이라도 쓴다.

메뉴판! 저기 사진에 있는 메뉴 말고 뚝배기불고기, 콩나물북어해장국, 보리밥도 판매중이다.

맥주안주에 적혀있는 먹튀는 대체 뭔지 모르겠다. 아마 먹태겠지?

보리밥이랑 뚝배기불고기 시켰다.

가게 밖에서 식물도 판매한다. 두 개 사옴!

테이블 위에 참기름통과 소스통, 쓰레기 버리는 통이 있다. 소스통이 끈덕거리지 않는다.

보리밥과 반찬들.

뚝배기불고기는 끓여야해서 그런가 보리밥보다는 시간이 좀 걸린다.

시래기는 쓰고 짜다. 한개 먹고 안먹었다. 파래는 달달하고 비린내는 쪼금 난다. 파래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안먹었다.

열무 줄기가 가늘어서 그런가 좀 덜 질긴 편이다. 맛있진 않고 쏘쏘하다.

밥은 좀 질다. 무생채가 새콤하지않아ㅠ 보리밥용인지 그냥 반찬인지 모르겠지만 무생채는 실망스럽다.

콩나물은 콩나물맛. 전은 빠삭 따끈 짭짤 쏘쏘하다.

두부는 두부맛인데 갑자기 짜다. 간을 맞추려고 소금을 쳤는데 그게 균일하지 않았나보다. 슴슴하군!함서 먹다가 깜짝 놀랐다.

김치는 막김치 스타일로 담근 듯 하다. 괜찮은 편이었다.

불고기는 밖에서 사먹는 음식 치고는 슴슴한 편이다. 식으면서 좀 짠맛이 올라오긴 하는데 많이 자극적이진 않다. 무엇보다 안에 들어간 당근에서 흙냄새가 안나서 괜찮았다.

 

몇 번 간 가게이기는 한데 갈 때마다 만족!!은 아니고 음 그럭저럭이군 하면서도 가까워서 다음에 또 가게된다.

개선해줬으면 하는 게 있다. 메뉴판 구성이 복잡하고 눈에 안들어온다. 메뉴판이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있는데다가 주방 위쪽 멀찍이 있는 메뉴들도 있어서 눈에 잘 안 띈다

불고기 대체적으로 나쁘진 않은데 중간중간 고기에서 씹기 불편한 부분들이 나온다. 손질에 조금 더 신경썼으면 좋겠다.

이전에 가던 돼지국밥집이 맛이 없어져서 새로운 가게 탐방에 나섰다.

수백과 순대국밥 시켰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면 되고 입식이라 편하다.

밑반찬 가짓수가 많다.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떠다 먹으면 된다.

소금, 다대기, 새우젓이 있다. 쌈장은 셀프코너에 있다.

김이 펄펄 나는 상태에서 찍은 사진ㅋㅋㅋ

순대국밥 이렇게 나와서 갑분띠..

순대국밥에 저런 순대가 쓰이는걸 처음 봤다ㅠ 후....

수백 고기 한입 먹어봤는데 잡내가 나지 않고 부드럽다.

 

밑반찬 형을 해보자면 무말랭이는 새콤달콤하다. 꼬돌꼬돌하고 신맛이 오래 가는 편이다. 신맛이 나서 좀 당황했다.

김치는 흐물하고 새콤하다.

소면은 생명력이 없다. 흐물하고 잘 끊어진다.

깍두기는 덜 시고 뒷맛이 좀 써서 하나만 먹었다.

고기가 잡내가 안나서 괜찮았다! 밥은 쫌 진 편이었다.

 

셀프코너가 있기는 한데 주방이랑 가까워서 째금 눈치가 보인다. 사장님이 친절하다.

나한테 양이 딱 맞는 정도였는데 어른 남자는 양이 부족하겠다. 뚝배기에 비해 양이 좀 적은 느낌이 들었다.

잡내 안나는게 마음에 들어서 다시 갈 의향은 있다.

정말 어릴 때 먹고 오랜만에 다시 가봤다.

여전히 저렴한 가격!

잔치국수 시켰다.

식초?로 추정되는 것과 고춧가루가 있다. 취향껏 넣어먹으면 되겠다.

곧이어 나온 잔치국수.

멸치국물이 따뜻하고 지나치게 짜거나 닝닝하지 않고 맛있다. 근데 참기름이 좀 많이 들어간 듯

면도 잘 삶겨서 밀가루냄새가 나거나 흐물거리지 않는다.

 

꼬맹이 시절엔 즐겨 먹던 곳인데 최근 5년쯤에는 먹지 않은 듯하다.

가게가 좀 비위생적이기도 하고 리뷰들 찾아보니까 자장면을 많이 먹는데 국수 면을 반죽할 때 식소다를 좀 많이 넣는지 예민한 사람들은 먹다가 얼굴 찌푸리며 먹을 것 같다.

근처에 올 일이 있고 따듯한 국수가 땡긴다면 방문해봐도 좋겠다. 여기만 방문할 목적으로 올 곳은 아니다.

자장면과 칼국수는 식소다의 맛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만 시키는게 좋을 듯

근처에 온 김에 산책이나 좀 하고싶어서 가봤다!

산책하기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재빨리 기념품점 안으로 들어갔다.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랑 기념품, VR 등이 있었는데 대부분 고장나있었다.

 

굉장히 경사가 가파른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봤다!

 

저 새는 대체 왜 붙어있는건지 모르겠고 괴상하기만 했다. 뭔가 의도가 있었다면 설명이라도 좀 해두면 좋겠다.

 

기념품관을 나와 위쪽으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이런 돌이 나온다

얼굴 없이 돌만 찍은 사진이 없더라.. 저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유채꽃이 예쁘게 피어있고, 스카이워크가 나온다.

덧신을 신고 이용해야하고, 길이가 상당히 짧았다.

반 정도는 바위가 그대로 보여서 담 작은 사람들도 용기를 째끔만 내면 잘 돌아볼 수 있겠다 싶은 정도다.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풍경도 꽤 괜찮았다. 바람이 많이 불기는 했지만. 모자는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짐을 가지고 왔다면 기념품관 1층과 이마트24 편의점 근처에 물품보관함이 있으니 이용해도 좋겠다.

 

스카이워크와 근처 산책은 즐거웠다.

다만 기념품관에 있는 물품 고장난건 수리 좀 해라. 고장난게 한두 개도 아니고 대부분이어서 체험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당연하게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분위기였고, 뭔가를 구매하거나 체험을 통해 즐거운 마음이 싹 사라지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장치였다. 안보이게라도 하던가.

한 번 갔으니 됐다.

백수가 돼서 시간이 남는 김에 엄마랑 요새 이래저래 많이 돌아다니고있다. 남구에 볼 일이 있어서 밥도 먹을 겸 겸사겸사 가봤다.

엘리베이터 인테리어가 별로다. 몇 층에 뭐가 있는지 알고 왔다면 편하겠지만 참 눈에 안 띈다.

브레이크타임도 있으니 시간 잘 확인하고 오는 것이 좋겠다.

식탁에 놓인 이 종이와

벽에 있는 이 안내판을 보니 딱 어르신들 취향으로 맞춰놨다.

이전엔 좌식이었던거같은데 이젠 입식이다. 입식이 앉아있기 편하긴 하다.

그리고 뷰가 좋다! 창가에 앉진 않았지만 밖을 보며 밥을 먹기는 좋았다.

초록초록한 녹차밥! 밥뜨면서 질줄알았는데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꼬돌했다.

반찬 가짓수가 꽤 많다. 나물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고 냠냠 먹었다. 나물 이름 틀린 거 있을 수도 있다.

잡채는 잡채맛인데 덜달고 짭쪼리한편이다. 콩나물도 뭐 콩나물맛이다.

콜리플라워도 짭쪼리하다.

옥돔 살이 탱글탱글하고 비린맛이 거의 없어서 다 먹었다. 보리굴비는 한 번 말린듯 꼬돌하고 짰다. 밥을 물에 말아서 보리굴비랑 같이 먹는거라고 하던데 나는 모르고 시켜버렸음

애호박은 흐물이 아니라 흐무리..했다. 얘는 쫌 별로였다. 오이지도 새콤한데 ㅂㄹ

취나물이 향긋 짭짤하고 맛있었다!! 계란찜은 뻑뻑하지 않고 포들한편.. 이기는 하나 짰다.

샐러드를 밥 먹는 중간에 먹었는데 이건 식전에 먹어야하는 애다. 새콤!!해서 입안이 정리되는듯하긴 했으나 중간에 먹을 애는 아니었다.

순채 마늘쫑같이 생겼는데 아삭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이었다. 나쁘지않았음

가지 별로 안짜고 껍질이 있었다. 흐물하거나 물이 나오지 않고 괜찮은 편이었으나 나는 가지 싫어

시락국은 구수..하다가 짰다. 시래기는 좀 질겼다. 껍질 안벗기고 사용한 듯

김치 시원한 편이었다. 엄마가 더 달라고 하고싶댔는데 나는 손을 거의 안 댔다.

나오는길에 후식으로 할 만한 것들이 있었는데 안먹었다.

 

나물반찬들이 예전에는 훠얼씬 짰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좀 덜 짜서 나쁘지 않게 먹었다.

생선도 비린내 많이 안나고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거의 다 먹었다. 쫌 많이 먹었다!

 

맘에 안드는 점은 식탁 좀 빨리 치워줬으면 하는 것이다.

남은 반찬은 포장이 안된다고 되어있던데 반찬이 많기도 해서 그런지 다른 테이블에서도 잔반이 많이 보였다.

밥 먹기 전부터 정리 안된 테이블 보고 있자니 좀 기분이 별로였다.

딱 들어갔을 때 정리 안 된 테이블이 한두 개가 아니던데 빨리 치워줬으면 한다.

 

다시 갈 의향은 있으나 내가 감당하기엔 가격대가 쫌 있다.

코스트코 계약이 거의 다 끝나가서 조만간 문 닫을거라는 말을 듣고 그럼 어디가서 장보지! 했는데 트레이더스가 짠 생겼다. 집 근처라 위치가 맘에 든다!

주차장에 딱 내리니 수많은 카트들이 보인다. 근데 쓰레기 안빼고 그대로 집어넣는 사람들은 뭔생각일까

매장에 카트 없다고 플랜카드가 붙어있어서 주차장에서부터 가지고 갔는데 1층에 있었고 b1층에 카트가 없다는 거였다. 1층에서 들고갈걸 그랬나..

카트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코스트코보다는 에스컬레이터가 좁다.

식당들이 있는데 거리가 너무 널찍하지 않나? 테이블을 좀 더 놓는게 좋을것같다. 음식 받았는데 앉을 자리 없으면 진짜 짜증나

이마트24랑 크린토피아도 있다. 장보러와서 편의점까지 이용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옆에서 식사만 하고 가는 사람들을 노린 위치선정인가?

들어가서는 다른 손님들이 없을 때만 노려 찍는다고 많이 찍지 못했다.

창고형 매장이라 그런가, 후발주자가 선발주자의 방법을 벤치마킹한건가 모르겠지만 코스트코 느낌이 난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치킨이랑 비슷한데 종류가 다양하다.

베이커리도 코스트코랑 비슷한 느낌! 베이글 포장이 진짜 코스트코같다.

손질법이나 활용 방법 등을 영상으로 틀어두는데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근처에 품질표시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한번 뒤적거려보았다.

반찬 구독도 시작하는듯하다. 반찬 정하기 귀찮을 때 좋아보인다

뭘 고를지 고민될때는 간단한 설명을 읽어보고 살 수 있다!

왼쪽 치즈로 샀는데 아주 짰다

내가 좋아하는 보닐라 감자칩도 있다.

그리고 나오는길에 푸드코트가 있다.

쇼핑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갈 수 있겠으나 가지 않아서 가격은 모름

푸드코트 옆에 고객만족센터, 삼성카드발급하는곳이 있다.

깔끔해서 맘에 드는 주차장!

통로 넓이는 코스트코랑 비슷한데 카트가 작아서 지나다니기 쾌적했다. 내가 사람 별로 없는 평일 낮에 가서 그런걸수도 있다.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위생관리라던가 시설 등이 깔끔했다. 맘에 들엇

 

다만 하나 개선해줬으면 하는게 안내판 위치.. 이것때문에 큰일 날 뻔했다.

나오는길에 차가 아래층으로 가고 있는데 벽에 붙은 화살표가 방향이 이상했다.

내가 가는 방향으로 <<돼있어야하는데 >>방향이라 뭐지 화살표 방향이 좀 이상한데..?하고 아래층 도착하면 다시 봐야겠다 했다.

근데 딱 왼쪽으로 돌자마자 어떤 차랑 눈이 마주쳤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거기도 놀라고 우리도 놀라고 브레이크 퐉 밟고 뽜아아아ㅏㅏㅏ앙 하고 아저씨가 착하게도 후진해줬다.

심장 철렁했다.. 요단강 건널 뻔했네.

물론 이건 엄마의 운전미숙에 의한거지만 이런 일이 또 생기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으니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입간판이라던가 출구 방향을 더 명확히 표시해줬으면 한다ㅠㅠ

비록 사망할 뻔 했지만 다시 갈 의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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