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은 기본으로 받음! 리버타운은 미리 결제했던 숙소비에서 업그레이드하면서 차액, D3 숙소비 지불함.






우연히 카풀하면서 택시비 보탬. 미티사에서는 혼잔데 잘못 예약해서 트윈룸을 잡아버림.. 



티라운지에서는 짐 하나당 가격을 매김. 두개 맡겨서 4만동 나옴. 달러로도 결제 가능


세이브트립 불편한게, 엑셀로 발행이 안돼

**음식들 순위 정리**

맛남

핑크스타 cloud shrimp

> 쩌비엣 프라이드 씨푸드 볶음밥

> la plage 씨푸드 볶음밥

> 쩌비엣 분짜(고기는 별맛없음. 면이랑 국물이 맛있어)

> 브로스키친 게요리(프라이드 번 맛있음. 게요리 겁나 짬. 공기밥이랑 같이 먹어야함)

> 바나힐 banh cam, 브로스키친 볶음밥

> 포슈아 포보, 분짜

> 포슈아 완탄

> 버거브로스 감자튀김(좀 짜다. 포슬포슬한 식감 나쁘지않음.)

> 버거브로스 미케버거, 베이컨 에그버거 

> La plage 새우튀김, 파파야 샐러드

> 헬리오 야시장 cuon cai(라이스 페이퍼에 야채, 튀긴 고기롤 싸먹는거. 고수 싫어하면 주의!)

> 브로스키친 새우튀김


쏘쏘...

포슈아 반세오(바삭하지 않고 좀 눅눅한 느낌)

핑크스타 special set 1번(고기가 뭐 고기맛이지. 좀 짜. 한국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는 함.)

> pho 29 볶음밥

> pho 29 소고기 라면볶음, 익은 쌀국수




**음료들 순위 정리**

음료

먹을만

핑크스타 아보카도 스무디, 바나힐 망고스무디, 아보카도스무디

> leaf rich milk coffee, coconut coffee

> La plage whole coconut(그냥 코코넛 워터인데 맛있었음. 호불호 갈리는 맛)

> Highlands 아아메

> 콩카페 코코넛 밀크 커피, 코코넛 초콜릿(특별한맛은 아님. 유명하니까 한번 먹어볼만한 정도. 맛있긴 해.)


쏘쏘...

젠다이아 아아메

> Highlands 녹차+젤리, 쿠키앤크림

> 포슈아 요거트, Corn milk


쩌비엣 망고주스

Play's coffee coconut 음료, chocolate 음료

젠다이아 코바스무디

The deck house 쓰어다, 망고주스





**기념품 후기 정리**

Ahh 치즈과자                  맛있음. 치즈 별로 안좋아하는데 단짠단짠 맛있어

Gery 치즈맛                    Ahh랑 맛 똑같은거같은데? 같은 공장인가

Gery 코코넛맛                 치즈맛이 개별포장이라서 얘도 그럴줄 알았더니 아니었어. 빠다코코넛에다가 코코넛 맛 200% 증가한 맛

Cal cheese                      Ahh랑 친구인 맛. 비슷비슷..

toppy one                      느끼한 치즈맛. 난 별로였는데 친구는 맛있대

TOP                              초코파이 생각하면 안돼. 그거보다 어엄청 달다. 싼 초코를 썼는지 입안에서 초코가 맴돈다. ㅂㄹ

Keo Dua                        초코맛 두리안맛 상관없이 이건 사면안돼. 맛도 없고 까기도 힘들고 아주 빡치는 애들이다

Keo dua deo me             얘도 코코넛 말린거같은앤데 하나 먹고 버림

haohao                         뜨거운 물 부어놓으면 조리 끝! 꽤 맛있고 간단함

말린 두리안                    말리니까 좀 낫다. 조오오오금. 두리안 좋아하면 먹고, 안좋아해도 한번 시도는 가능한 맛

vinamit                          다들 이거 사오는 이유가 있다. 잭프루트 샀는데 적당히 달달하고 바삭바삭해서 앉은자리에서 한봉지 가능!

dark chocolate mango      초콜릿 너무달아. 달거 엄청 좋아하거나, 당뇨 걸리게 하고 싶은 지인이 있으면 구매하길

센소다인 치약                 이시림에 좋다길래 선물용으로 사와봤다가 하나 썼는데 치약 너무 맛없어

G7 커피                         저렴하긴 함. 선물용으로 광범위하게 뿌리기 좋을듯

아치커피 초콜릿              달달한 코코아맛. 더사올걸

아치커피 카푸치노           콩카페 음료수랑 비슷한 맛. 달다.

nescafe                         달다... 내 입맛엔 놉

Tipo                             얘땜에 이 글 썼다. 안유명한건 안유명한 이유가 있다. 사지말라고 할때 사지말자




일어나자마자 씻고 조식먹으러 갔다. 여기 조식은 별로 먹을게 없음. 대충 빵으로 때웠다. 직원이 계속 쳐다보고있어서 부담스러워


리셉션에 택시 불러달라니까 비나선 불러줌. 빅씨마트 ㄱ



빅씨마트에서 진짜 많이샀다. 카트 가득 채워 샀는데 한 10만원 씀. 센소다인 치약이랑 과자 잔뜩 샀다. 간단한 기념품 빼면 먹을거 사서 나눠주는게 편함


진짜 많이 사서 택시 불렀다. 카트 가지고 내려갈수가 없어서 입구쪽에 있는 화장품가게 직원한테 택시불러달라니까 노란색 택시 잡아줬다.


어우 무거워. 미티사 다시 와서 포장 다 풀어헤치고 내용물만 캐리어에 채웠다. 반도 안채워왔는데 캐리어가 부족해. 혜자 ㅇㅈ



먹을거 후기랑 정리는 나중에!




로비에서 짐 맡길건지, 택시 필요한지 물어보던데 티라운지 갈거라서 안한다했다. 구글 찍어보니까 티라운지까지 걸어서 10분 거리길래 필요없댔는데.. 


바밤바.. 오면서 맘속으로 찌밤!!을 메아리처럼 외쳤다. 하씨 여기 노면 엄청 거친거 까먹었다.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네. 


빅씨마트 쇼핑백 캐리어 위에 올려두고 질질 끌었는데 와우 너무 무겁구요.


얼마 하지도 않는데 택시 불러달라 할걸. 을 몇번이나 생각했다. 돈 조금 아끼고 몸의 병을 얻은듯.


너무 지쳐서 티라운지에 짐맡기고 한참 앉아서 쉬었다. 짐 맡기는데 짐 하나당 2만동인가 그럼.


공항 가는 셔틀버스 예약해두고 밖으로 나왔다. 공항 셔틀은 1달러인가 그렇다. 엄청 저렴!



다낭 대성당 갔다. 나 혼자 있는거 보고 어떤놈이 사진찍어줄까 물어보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더라. 어떤놈인줄 알고 내 폰을 맡겨?


그냥 자리 피해버렸다.


성당 내부 열려있길래 운좋게 사진찍었어. 어젠 시간 맞춰 갔는데도 못왔는데 오늘은 운이 좋네. 잠깐 기도도 드리고 나왔다. 저 왔어요. 



다낭 갔다온다면 나도 가고 너도 간다는 다낭대성당. 



성당 내부 열려있어서 사진찍었다. 럭키




한강 보고 갈라고 걸었다. 바다랑 연결된 강이어서 그런가 바다에서 나는 짠내 난다.


현지인들도 많이 산책하고 아저씨들 장기도 두시고. 길도 걷기 좋게 큼직하다. 오토바이 단체로 부르릉 지나가는 장면들도 이젠 재밌고 여유로워보인다. 


그랩 없어도 괜찮음. 좀 꾸민 사람이 길 걸어다니면 택시 기사들이 빵빵거림. 골라타면 된다. 어딜 가든 택시는 넘친다.



용다리! 불쇼 동영상으로 봤는데 별거없길래 보러 안감




아시안파크 티켓 끊는데서 한명이라니까 암말 안하고 20만이래. 비자카드로 결제! 들어와선 모노레일 보러 바로 올라왔다. 


올패스로 안끊고 그냥 입장권 끊었는데 기다리는 줄쪽에 손목에 있는 인장이나 표를 보여주세요 라고 되있는데? 이거 맞겠지?하고 혼란스러웠다.


그냥 태워줌 근데.


그리고 모노레일 꿀팁!! 오른쪽에 앉아야 썬휠 잘 보인다. 그리고 앞자리에 앉아야 더 잘보임.


썬휠은 다낭 시내 구경한다구 타는거지.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 봤을때 유리로 막혀있음이 안타까울 정도로 시원한 느낌이었다. 


대관람차 밖에 유리좀 닦아주지 드러워.


퀸코브라 탔는데 올라가는거 꽤 빨리 올라간다. 그때 첨으로 오 여기 괜찮은데 싶었음. 근데 너무 쎄게 안전바 내려서 가슴아퍼.

삼각대랑 셀카봉 챙겨갔는데 꺼내들만큼 이쁜데가 딱히 없어. 입장료 만원밖에 안하니까 봐준다



아시안파크 입구. 좀 저렴한 티가 남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시계탑. 썬휠 살짝 보이는게 멋있어서 찍었다. 



앞에 보이는데는 강, 뒤에 보이는데는 바다! 눈으로 보는게 더더 멋있는데 유리창 더러워서 아쉬워



여기 테마가 제일 맘에 들었다. 마추픽추인가 그랬을걸




헬리오야시장 푸드 페스티벌 기간이라 신나게 돌아다녔다. 반미 먹고싶었는데 없는건지 내가 못찾은건지 그랬다. 여기까지 왔는데 반미도 못먹고 가는구나


풀이랑 라이스페이퍼랑 뭐 구워서 주는거 있길래 달라고 했다. 맛있게 먹긴 먹었는데 아직 뭔지 몰라. 야시장은 전체적으로 어어엄청 저렴!


고수도 있던데 피시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맛있음





cuon cai라는데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다. 라이스페이퍼 밑에 소스 있는데 맛있었어! 군만두같아




택시 타고 티라운지 갔다. 공항 셔틀버스 10시차를 예약해둬서 샤워실 이용했다.


3달러였던거같은데 시설도 그럭저럭 괜찮음. 난 싹 다 씻고 잠옷 수준으로 얇은 옷 입고 마스크 꼈다. 비행기 탈땐 편한 옷이지


1층에서 기다리고있으면 셔틀 타러 오라고 한다. 맡겨놓은 짐 가지고 셔틀 타고 감.


공항에서 물 사려고 했는데 한참 찾아도 안보이더니 하나에 2달러로 판다. 똑같은 다사니 물인데. 목말라서 샀다. 


비행기 뜨기 전까지 잠깐 잤는데 일어나니까 게이트가 바껴있다. 여기 공항 엄청 게이트 많이 바뀌더라.


맘놓고 잤다가 비행기 못탈뻔했네








바나힐 갈때 택시 네시간 여섯시간 여덟시간 선택해서 가는 경우나, 기사님과 시간 정해두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난 시간에 쫒기면서 놀기 싫어서 안했다.


시간 정해두고 기다리거나 맞춰 가는거 싫어서 편도로 40만에 가기로 했다. 예상보단 좀 비싸지만 편하게 가는 비용이라 쳐야겠다.


가는길에 어디서 멈추더니 티켓 사래. 가격은 70만동으로 매표소랑 똑같아. 단체나 현지인 가격으로 사서 차액 남기는 시스템인거같음.



별 의미 없는 입구사진




매표소 줄 길까봐 그런거였는데 줄서서 사진 않더라. 다들 이렇게 오는길에 사나보다.


글 찾아봤을땐 어떤 케이블카를 타라구 되있든데 그런거 찾아갈 틈 없다. 그냥 직원이 안내해줌. 



올라가는길. 너무 멋있다. 케이블카 시원시원해



제일 왼쪽 에스컬레이터 타고 갔는데 여기 골든 브리지 있어. 잘 올라왔다! 간김에 사진도 좀 찍고 했다. 크으 올라오니까 시원하고 풍경도 좋아!


구름 지나가는게 너무 멋있다. 골든브리지 구경하고 다시 올라간다. 여기 잘못해서 내려가버리면 그냥 끝이니까 올라가는거 잘 찾아서 가야함. 


나같이 길 잘 못찾는 사람은 힘든 곳이였어.



골든 브릿지. 해질때 오면 멋있겠다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사진 엄청 찍었다. 예쁘고 건물이 이뻐서 그런가 웨딩 촬영하는 커플도 두 커플이나 봄. 사진찍힐까봐 호다닥 도망갔다.




건물들이 예쁨. 사진찍기 좋아




점심먹을때 좀 지나서 식당 가봤는데 레스토랑 메뉴 겁나 없어. 요기 전체적으로 그런듯. 

먹을게 없구만. 러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 버거 피자 뭐 있는데 왜케 메뉴가.. 시킬게 없고 안끌리지. 들어갔다가 나온 식당만 네군데다.

Banh cam이라는 베트남 떡? 튀김? 먹었는데 ㄱㅊ하네 달달하고. 안에 팥같은거 들어있었다. 음음 맛있어. 두개 5만동이래서 그거 먹음서 퍼레이드 구경함. 

2층 식당같은데 가서 구경하면서 먹고싶은데 그런데가 없네? 얘네 장사할줄 모르나.

꽃정원 가는길 복잡다. 썬월드 지구본? 모양 근처에서 케이블카 타고 내려왔다가, exit 쪽으로 걸어갔다가 또 뭐 타고 올라가. 흐어 피곤타. 

그랩 어카지 했는데 케이블카에서 만난 한국인분이랑 같이 탐. 오예! 여행 재밌다!



짱짱 복잡한 꽃정원 가는길. MORIN 역에서 타서 가면 된다. 그담에 저거 이름을 모르겠는데 저거 타고 올라가면 됨.



꽃정원은 눈으로 보는게 훨씬 예쁘다. 내가 구름을 타고 걸어갈 수 있을 것 처럼 가까이 있다




미케비치 근처가 숙소라셔서 그쯤에서 헤어지고 하이랜드 갔다. 쿠키앤크림 시켰는데 또 휘핑있어.. 휘핑 그만 너무 느끼해.


그랩 타고 롯데마트 갔다. 거기 한국사람밖에 없고 직원들도 다 한국말 하니까 편하게 쇼핑하기 좋다.

시식? 시식? 이러는데 그런 말은 누가 갈쳐준거야ㅋㅋㅋㅋ

한국사람 뭐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알아서 추천해준다. 확실하게 편한 쇼핑을 할 수 있는게 장점. 쇼핑하는 사람들도 다 한국사람임



브로스키친 가서 게요리랑 볶음밥, 새우튀김 먹었다. 호잉 여기 괜찮네. 근데 현지 물가에 비해 비쌌어. 3만원정도 나왔음. 


한국 음식 많이 파니까 한식이 먹고싶어 죽을거같을 때 가면 되겠다. 여행 가면 웬만하면 현지식 먹는게 좋지만 한식이 먹고싶을수 있으니.



게 맛있었는데 겁나 짰어. 소금맛. 프라이드 번 진짜 잘튀겼다. 파삭파삭하고 꼬소했음




젠다이아에서 짐싸서 미티사호텔 갔다. 


방 들어와서 직원이 에어컨 틀고 이거는 프리고 저거는 프리 아니고 설명하고 감. 


문닫으려고 약간 따라나갔는데 팁 안주니까 미적대다가 문 끝까지 안닫고 그냥 슉 가버림. 당연하게 팁을 바라는 태도가 짜증나. 


그리고 침구가 약간 눅눅해. 에어컨 말고 제습으로 계에속 돌렸다. 바디타월에서 땀냄새나!!


수영장 있댔는데 난 밤에 가는 바람에 못봤다. 좀 아쉬워



호이안 리버타운 방 안이랑 밖이랑 방음이 잘 안된다. 


아홉시쯤 되니까 옆방 정리하는지 득득 바닥 긁히는 소리 나. 늦잠자고싶으면 별로일듯


조식 요거트 맛있어. 밖에 풀장 있는데 여기 선베드에 누워있어도 좋을거같다.

호텔 택시 타고 젠다이아 가기로 함. 37만이 정찰제인가봐. 어제 리셉션에서 36만이랬다니까 웃으면서 알겠대.


좋다더니 ㅇㅈ! 여기 택시들 엄청 빵빵대면서 다니는데 얘는 안그래서 편하다.



그냥 택시보다 깔끔하고 운전도 잘함. 가격은 비슷하니까 다시 다낭 넘어오는 길에 타면 좋을듯!




호텔 카페 갔다. coo bans smoothie라는 애가 있어서 시켜봄. 엄청난걸 깨달았는데, 코코넛이랑 바나나 들어가서 코바스무디였어. 별로였음. 


바나나 안에 떫은 심 부분? 맛 중간중간 나고 그래. 컵도 저렴해보이는거에다가 컵홀더도 없어. 차라리 아아메가 찐하고 나음. 여기 호텔 카페는 별로구만



정상적인 척 하지만 맛없는 코바스무디.



pho29 걸어갔다. 한 10분까진 한국보다 시원하네!함서 걸을만했는데 양산 펼쳐도 가는길에 더웠다. 한 20분 넘게 걸은듯. 


joly mart 있어서 구경갔다. 뭐 한국제품이랑 일본 제품이 반이야ㅋㅋㅋㅋ 비비고왕교자도 있었음. 살것이 없어서 걍 옴. 


여기 음식 안맞는 사람은 마트만 가도 굶어죽진 않겠다



pho29 여기 위생상태는 괜찮은걸까 몰라. 수저 상태 어제보던 괜찮음. 일회용 수저 쓸 정돈 아니야.


corn milk가 뭘까 궁금해서 시켰는데 콘치즈맛 음료! 옥수수맛 우유인데 잘 상할거같은 찐득한 맛. 음식이랑 어울리는 음료는 아니다.


3, 8, 9번이랑 콜라 옥수수우유 먹었다.


괜찮긴 한데 여기도 내 기준 맛집은 아니다. 쌀국수는 어딜 가나 맛 비슷한거같음. 


소고기 라면볶음 첫입 먹을땐 좀 짜지만 맛있는뎅? 했는데 먹다보니까 맛이 거의 안나. 짜서 혀가 마비됐나? 라면땅인지 뭔지 어디서 먹어본 맛이여. ㅂㄹ



가격은 저렴저렴. 쌀국수 말 안하면 곱배기로 갖다줘서 만동 차이남. 



미뢰를 파괴하러 온 소고기 라면볶음과 볶음밥



한시장 별로 안멀어서 걸어갔다. 모서리에 있는 금은방에서 100달러 234만동이래. 뒤에 천단위 짤짤이는 날리고 준다. 


작은돈으로 들고다니면 쓰기는 편한데 들고다니기 귀찮아. 한국에서도 현금 잘 안쓰는데.



하이랜드 가니까 역시 현지인들이 많다. 직원이 문앞에서 기다리고있다가 문열어주는데 호텔 카펜줄?


녹차에 젤리 들어간거 시켰다. 버블티 생각하고 시켰는데 읅.. 휘핑 안좋아하는데 휘핑도 올라가있었다. 


트레이 두고 가면 직원이 치우는 시스템이다. 내가 안치워도 되니까 편함



커피는 맛있졍 녹차는 개맛없졍




스벅 가서 다낭 시티컵이랑 3개 데미사테 머그세트 삼. 68만동인데 친구가 현명한 소비냐구 물어봐서 이거 두개가 1호점 텀블러 하나보다 싸댔다.


스벅 1호점 텀블러는 한국돈으로 4만원정도 하던데 거기 비하면 매우 살만하다.



안에 내용물은 안보야줌 나만 볼거야



5시 조금 넘어 스벅 나왔다. 대성당 뒷문으로 들어가서 사진찍을랬는데 출입불가 되있었음. 미사시간엔 출입 자체가 안되나보다.



나처럼 헛걸음 안할라면 시간 꼭 미리 알아보고 가기




젠다이아 가서 좀 쉬었다. 숙소 좋아좋아 다음에 다낭 다시 온대도 젠다이아 있을거같다. 깔끔함


핑크스타랑 브로스키친 중에 어디갈까 하다가 핑크스타 갔다. 젠다이아랑 가까워서 걸어갈수 있는 거리라서 편했음.


1층만 있는줄 알았는데 2층도 있어서 올라갔어. pinkstar steak special 1이랑 cloud shrimp, 콜라, 아보카도 스무디 먹었다. 


양이 진짜진짜 많았다. 고기는 뭐 고기맛이지. 좀 짰어. 블랙 타이거 새우 구워져있든데 걔는 음.. 그냥 새우 구운 맛. 진짜 대박은 새우! 


새우튀김 한입 앙 물었는데 진짜 너무 존맛ㅠㅠ 살이 그득하고 탱글탱글한게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었다. 


얘랑 쩌비엣에서 먹었던 볶음밥이 지금 공동 1위야. 아보카도 스무디도 사아앙당히 혜자다. ㄹㅇ 아보카도맛. 과일 좀 더 사먹고싶다.


새우 큰거 시키고 스테이크 단품 시킬걸. 남아있는 웨지감자가 너무 맛있고 많이 남아서 아쉬운 정도였다. 저렇게 세명이 먹어도 될듯!



인생 새우튀김을 여기서 만났다. 다시 먹으러 오기 힘들다는게 단점이지만



2층 모습. 가게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우리 뒤 테이블은 와인 시켜서 같이 먹던데 그것도 나쁘지 않을거같다. 새우튀김 먹으러 다시 가고싶다



핑크스타 메뉴판



호이안 리버타운이 젠다이아보다 조식은 좀더 나은거같다. 요거트 맛있어서 한 5번 갖다먹음. 크루아상도 맛있어


호텔에서 하는 셔틀버스 있는데 조식먹다가 귀찮아져서 그랩 타고 갈래. 안방비치까지 4천원정도 나옴



호텔 나와서 보이는 모습. 한적한적해





안방비치 도착하자마자 해양스포츠 영업하는 사람들이 달라붙는다. 


부산바다는 섬들이 보여서 탁 트인 느낌은 아닌데 여기는 바다랑 하늘이랑 너무 예쁘다.


그리고 모래 발 익을뻔했다. 맨발로 사진 절대 못찍음. 발이 너무 뜨거워서 발 담궜다. 모래 입자가 너무 작아서 바닷물이 반짝거려.


쭉 걷다가 목말라서 파라솔 색 이쁜 가게 들어갔다. the deck house 감. 순전히 파라솔 때문에 들어갔다.


안방비치는 선베드는 많은데 가게는 얼마 안되는거같다. 망고주스랑 쓰어다 시킴.


망고주스 맛없고 셔. 망고가 어떻게 실패를 하지. 쩌비엣에서도 망고주스 실패했는데. 쓰어다는 더위사냥맛~


파라세일링 얘기 일행이랑 하고있으니까 직원이 할거냐고 물어봄. 두사람에 80만동이래. 70 부르니까 그 가격엔 안된대.


여긴 선베드랑 음식점이랑 액티비티 결합돼있나봐. 선베드 쓸수있냐고 물어보니까 밥 시켜야 가능하대.


망고주스에서 이미 신뢰를 잃어서 그냥 나왔다. 으 졸라 별로



파라솔 색 아니었으면 안들어갔다. 음료 두잔 해서 15만동 나옴





la place에 갔다. 얘도 그냥 즉흥적으로 들어감


whole coconut, tiger 맥주, 파파야 샐러드, 씨푸드 볶음밥?, 새우튀김 시킴. 코코넛 물 난 맹맹하니 맛있든데 친구는 맛없대. 무맛이라고


새우튀김은 한국에서 나오는 밀계빵 이쁜 새우튀김일줄 알았는데 머리랑 다리 제거 안된 새우가 안녕?하길래 당황했다.


새우의 두 눈이 너무 부담스러워. 파슬리같은거 뿌려져있는데 초록색이 아니라 연두색이다. 먹어선 안될것을 먹는 느낌


테이블에 소스류 비치되있는데 칠리소스 괜찮다. 다들 많이 사오는 이유가 있어. 근데 난 안사갈래


파파야 샐러드는 뭐 나쁘지 않았고 볶음밥이 맛있었다. 근데 쩌비엣에서 먹었던 볶음밥이 더 맛있었어. 


여기는 새우를 내장 제거 안하나봐. 칵테일 새우랑 새우튀김에 내장이 그대로 보여서 좀 징그러웠다. 


또 파리가 많아. 먹을려고 하는데 근처 날아다니니까 짜증남.


밥먹는동안에도 계속 스포츠 영업함. 나중에 한다고 그랬는데 기다려서 소름돋았음. 선베드 가려고 하는데도 계속 따라오고 선베드 근처에서 기다리고.


선베드 누워서 바다 보는게 너무 좋았다. 바다 색이 너무 예뻐서. 그렇게 한시간쯤 있었던거같음


파라세일링 하고싶다니까 두사람에 80만동이래. 70부르니까 안된다고 75에 하라던데 싫다니까 70으로 해줬다.


더깎을수 있겠지만 귀찮아서 말았음. 지금 결제하라는데 나중에 준다그랬다. 그니까 선금! 선금! 하는데 내가 너를 뭘 믿고?


티켓 뒤에 70 적든데 가격은 왜적는거야. 암튼 가고있는데 가는 내내 계속 돈 내래. 나중에 준다고 말하니까 자기 보스한테 물어보겠다고.


사람 많은데 오더니 지금 달라고 정색하면서 보스가 말하던데 쪽수 밀려서 그냥 줌. 


말단한테 주면 안받았다고 거짓말할거같은 느낌. 꼭 보스 있는데서, 타기 직전에 아니면 타고 난 후에 주는게 좋을거같아.


파라세일링 하면 무조건 빠뜨린다는 후기 읽고 갔는데 발만 살짝 적셨다. 안빠졌어


호텔 셔틀 타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어서 그랩 타고갈랬는데 la place 뒤에서 발씻다가 the fisher marker 앞쪽에서 안내판 발견했다.


커피 사면서 위치 안내해달라니까 셔틀 타는데까지 데려다줌. 



저 이상한 연두색은 뭘까?







물놀이 하고나면 체력이 없어지는거같아


한시간정도 쉬다가 미노스파 카톡으로 예약돼서 예약해두고 감.


대기실에서 물마실건지 레몬티 마실건지 물어봐서 레몬티 먹었는데 너무 달다. 같이 주는 과자가 진짜 존맛탱이었다. 좀 많이 사올걸


대기하는중에 족욕해주는데 소금으로 발 문지르는게 너무 아파. 발에 각질 많거나 발바닥 두꺼우면 좋아할지도


락커가 있어서 짐보관하기는 편했다. 90분 시그니처 마사지 받음. 아빠팬티같이 생긴거 주던데 걔만 입고 받는다.


gung spa보다 위생적이고 더 깔끔한 느낌이었다. 거기보다 더 잘하고.


방 안에 간단한 샤워시설 있어서 씻고 가고 싶은 사람들한테 좋을듯. 갈때 작은 파우치 선물이라고 주던데 안예뻐



이거 존맛! 저 나무탁자도 이쁘게 생겨서 가져오고싶었다





야시장에서 저녁먹으려고 한적하게 걸어갔다. 포슈아 갔는데 거기 앞에 90% 한국사람임. 


반세오 분짜 완탄 포보 무슨 롤 요거트 시킴. 고수 처음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은데? 입 짧아서 못먹을줄알았는데


호불호 안갈리는 맛이긴 한데 내 기준에서 맛집은 아니다. 다시 온다면 여기 말고 다른데 갈래. 


합석해서 먹으라든데 그것도 좀 부담스러웠고. 일회용 수저 잘 들고갔다. 숟가락 쓰기 찝찝했어


기념품좀 살라그랬는데 맘에 드는게 1도없어. 라탄백은 성기게 짜인 느낌이고 1회용 느낌. 


마그넷이나 엽서같이 부피 얼마 차지 안하고 이쁘게 만들수 있는게 얼마든지 있는데 왜 이상하게 만들어두는거야. 진짜 안사고싶어서 결국 암것도 안삼


여덟시쯤 됐는데 가게들 하나둘씩 정리한다. 여기서 돈벌라면 다른 가게들보다 오래 영업하면 되겠다. 관광지면서 왜케 빨리닫어?


호이안에도 콩카페 있길래 갔는데 메뉴에 말보로 란이 따로 있다..?? 카페에서 이렇게 담배를 팔아버리다니 컬쳐쇼크. 코코넛이랑 뭐 같이있는거 시킴. 


자리에서 주문받고 좀있다 영수증 주면서 지금 결제하래서 줌. 색다른 맛은 아냐.


원래 배타는거랑 소원초 할랬는데 원래 15분에 5만동정도가 적정 가격인거 아닌데 얘들 한국사람 눈탱이친다. 


만원 만원! 해서 만동? 하니까 20만동! 초 공짜! 하는데 어휴 안하고 만다 진짜. 강 사이드에 초 모여있는 모습이 자연파괴 현장같아서 맘아팠음. 


만약 소원초 한다면 후불로 주는거 추천. 선불로 주면 태워주기로 한 시간보다 짧게 태우고 내리라고 함



겁나 먹어서 앞사람들 테이블이 부족할 정도. 




카페 메뉴판에 있는 저 당당한 말보로들.. 멋있어



고개 들고 다닐때가 더 예쁜 야시장




숙소와서는 라루맥주 먹고 잤다. 도마뱀 많다더니 창 열고 나가니까 세마리가 뽈뽈거리더라. 읅


아 그리고 택시!!


초록색 흰색 노란색만 타라는 얘기 많이 들어봤을텐데 초록색은 마일린, 흰색은 비나선, 노란색은 모르겠다.


흰색은 다낭에서만 영업한다고 함. 노란색도 웬만하면 타지 말라고 하더라. 초록색만 타도 될만큼 택시는 어딜 가나 많으니까 걱정 ㄴㄴ






동남아로 오는 항공편들은 밤에 출발하는게 많더라. 쉬고 일정 시작하라는 건가.


젠다이아몬드 호텔에 있었는데 조식 쏘쏘.. 어디든 호텔 조식은 다 비슷한거같애



택시타고 한시장 가서 환전했다. 금은방에서 환전하는 사람 많을텐데 코너에 있는 금은방이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


사용하기 좋게 작은 단위로 바꿔줘서 편했다. 환전하러 가다가 환전할거냐고 물어보는듯한 몸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쪽으로 가보는것도 괜찮을거같다.


환전 협상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나한테는 그런거 안물어보더라


그리고 환전할때는 같은 100달러라도 100달러 1장 주는거랑 50달러 2장 주는거랑 약간 다르게 줌. 100달러 지폐로 바꾸는게 좀더 받는다. 별 차이 없음!


300달러 바꿨는데 900만동 정도 받았다. 기억 안정확할수 있음



나무나무카페 갈랬는데 폐업ㅋㅋㅋㅋㅋ 와우


나무나무 바로 옆에 다낭 갔다왔다면 너도 가고 나도 가는 그 식당, 쩌비엣 있다. 


바로 밥먹으러 가기 싫어서 근처에 leaf라는 카페 갔다. 환전한거 돈도 정리할 겸 해서 들어갔는데 꽤 나쁘지 않았다. 


엄청 풀풀스러운 분위기에다 커피맛도 나름 괜찮음. rich milk coffee 시켰는데 찐하고 커피 좀 더넣은 더위사냥맛.


주문할때 번호판 주고 자리 앉아있으면 갖다준다. 2층 올라가는 길이 예쁨!


2층 올라가는길에 천장 보면 저렇다. 지금 봐도 예쁨




쩌비엣 갔다 점심먹으러. 에어컨 있는 자리랑 없는 자리가 있는데, 없는 자리를 선택하면 더 빨리 먹을 수 있다.


근데 난 더위 짱많이 타니까 에어컨 있는데 감. 그리고 에어컨 있다고 해서 한국처럼 겨울같은 에어컨 생각하면 안된다.


내 방은 항상 풀파워 18도 에어컨인데 여긴 튼거같지도 않고 안튼거같지도 않은 온도로 틀어준다.


엄청 불만스러웠는데 그냥 여긴 에어컨 트는 가게가 거의 없으니 감안하자. 면세로 양산 사갔는데 잘 산것 1위다. 햇빛도 엄청 따가워


반세오 분짜 프라이드씨푸드볶음밥 망고주스 시켰다.


프라이드씨푸드 진짜 핵맛있어. 밥 사이에 후리가케처럼 빠삭빠삭하길래 뭔가 싶었는데 그냥 밥 볶아서 그렇게 만든거였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퍼먹었다. 해산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런거 신경쓸 겨를도 없었다.


망고주스랑 볶음밥이랑 같이 주던데 주스 으웩


밥이랑 어울리는 느낌도 아니고 이상하고 찐득하게 달다. 한입 먹고 손도 안댐


주문을 잊은게 아닐까 싶을때쯤에 반세오랑 분짜 나온다. 반세오랑 분짜는 그럭저럭. 가게 안에 한국인밖에 없더라ㅋㅋㅋㅋ


저렇게 해서 한국돈으로 한 2만원 나왔다. 



나무나무 바로 옆에 쩌비엣 있음!





택시 타고 gung spa 갔다.


들어가자마자 생강냄새 확 남. 가격표 받으려고 하는데 현지인 가격표랑 내가 받은거 너무 대놓고 차이나는거 아니냐


외국인이라 그렇겠지만 바로 앞에서 보니까 기분 좋진 않네


두시간짜리 마사지 받았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개별로. 마사지 하는사람이 진짜 초짜였다.


보통 남자는 남자가 해주고 여자는 여자가 해주지 않나? 엄청 초보같은 남자가 나 담당했는데 나보다 팔이 더 가늘어서 안쓰러웠다.


오이마사지?하고 한국말로 물어보는데 좀 웃곀ㅋㅋㅋ


받다가 수건에 뜨거운 물 뭍혀서 다리 닦는데 개뜨거워! ok?하고 물어보던데 넘 뜨겁다고 했는데도 왜 그대로 진행하는걸까. 이럴거면 물어보지마


별 시원한 느낌도 없고 쏘쏘. 끝나고 팁 2만동 줬다. 근처에 있는 마사지사분들 두리번거리면서 하던데 아직 루틴 다 못외웠나봐. 누워서 폰했음



끝나고 바로 앞에 있는 play's coffee 갔다.


코코넛 뭐랑 초콜릿 뭐 시켰는데 둘다 별로



호텔 별로 안멀어서 걸어갔는데 가는길에 브로스버거 있어서 저녁으로 먹기로 했다.


한국에선 브레이크 타임이어도 안내판만 걸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영원히 장사 안할것처럼 철문?도 내려져있고 자물쇠까지 채워져있었다.


미케버거, 베이컨에그버거, 감자튀김 작은거, 콜라 두개 시킴. 


다섯시쯤 갔는데 테이블 거의 다 찼다. 인기있나봐


버거 둘 다 패티가 너무 짬. 안에 있는 계란은 잘구웠던데. 감자튀김 괜찮. 버거킹보다 두꺼운데 적당히 소금기 있음.


저렇게 해서 15000원정돈데 난 여기 또 안올거같아. 남들 다 가는데는 꼭 가봐야한다면 가고 아님 말고



맛있어보이지만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




아지트에 네일받으러 감.


손발 다 할랬는데 하나만 된대. 난 분명 기본케어 가격도 다 알아보고 왔는데 당당하게 글리터랑 뭐 다 붙어있는거 디자인 고르라고 주더라.


네일에미치다 워커마크 찍혀있던데 불펌인가. 디자인만 도용해서 쓰는거같아.


게다가 이쁜거나 맘에 드는게 없었음. 그냥 발 기본으로 받았다. 한국말 하는 직원 있어서 편했음





호이안으로 넘어가려고 택시탔다. 여기 오토바이 너무 많아서 교통사고는 안나나 궁금했는데 교통사고남ㅋㅋㅋㅋㅋ


오토바이가 지나가다가 택시 뒤에 박았다. 아저씨가 내려서 막 따짐. 여기도 보험부르고 그럴라나 싶었는데 뭐 연락처 받지도 않고 다시 돌아와서 운전함


이사람들은 차사고 나는거에 대해 별 대수롭게 생각을 안하나?




비행기 타기 전에 체크해볼 것! 캐리어 무게!


갈때의 캐리어는 비워서 갔다가 올때 꽉 채워 오는게 정석이다. 갈때부터 무겁게 가면 힘들고, 애써 가져간 물건 옷 다 쓰지도 않는다.


김해공항에는 캐리어 무게 확인하는 저울이 있다. 저울 발견하면 무게 한번 달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함.


셀프체크인 하려 했는데 다낭은 에어부산 셀프 체크인이 안되더라. 기다리는거 너무 귀찮아



나는 김해에서 다낭으로 바로 넘어가니까 상관없는데, 전에 미국 갈때는 김해에서 인천으로 간 다음 미국으로 가는 항공기를 탔다.


인터넷 면세점 사용하려 했는데 편명이 입력이 안됐던가 그러면서 인천에서 수령할 수 있다고 뜨더라.


인천공항 너무 넓어서 면세품 수령하기 불편하다.


어차피 여권만 확인하고 면세품 주니까 편명은 상관없음. 어떻게 김해로 바꿔서 수령했었다.


김해공항은 면세 수령하는 곳이 다 모여있어서 편하다. 대기표 한번에 뽑은 후에 기다리기만 하면 되니까.


동화면세점에서 물건 구매했다면 그냥 바로 수령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기다리는 사람 1명인데도 벨을 끝내 안울리길래 내가 가서 수령함.


인면에서 5시간전, 3시간전이라고 표시된게 있는데 인천공항 기준이므로 마음 놓고 주문하면 안된다. 특가는 빨리빨리 쟁취해야해


스프레이나 액체류 뜯으면 안된다고 겁주는데 뺏기는 일 거어어어어의 없다. 난 수령하자마자 다 뜯어서 가방에 넣음.



다낭을 간다면 그랩이나 우버를 설치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당연하겠지만 기기 한개만 사용 가능하다.


여행갈쯤 휴대폰을 바꿔서 둘 다 인증해뒀는데 유심을 끼우는 바람에 그랩 어플을 못사용했다. 나같은 바보짓은 다들 하지말길




자유여행시 일정 쉽게 짜면서, 내가 가고싶은 곳을 쏙쏙 골라 가는 팁!!


난 여행 가기 전 구글 지도를 무조건 만들어본다. 여행 일정 짜기도 쉽고, 나중에 여행 끝난 다음에 지도를 열어보면 기억하기 좋음.



1. 구글 지도 만드는 방법

구글맵에 들어가서 내장소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뜬다. 지도를 클릭한 다음, 지도 만들기를 클릭하면 새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도 만들기가 안된다면 우측 하단의 국가명을 다른곳으로 바꿔보자. 한국으로 설정되있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




2. 지도에 장소 추가하기

이렇게 제목 없는 지도가 만들어진다. 이름이야 원하는대로 설정하면 된다. 나는 장소랑 날짜로 지도를 정리해둔다.


저기 위의 검색바같이 생긴 곳에 내가 가고자 하는 장소를 검색하면 자동적으로 위치가 나온다.




이렇게!


같은 방식으로 가고자 하는 곳을 모두 지도에 입력해준다. 플러스 모양으로 떠있는 '지도에 추가'를 누르면 자동적으로 입력된다.


완성된 지도는 다음과 같은 모습이다. 그럼 일정을 짜기 편하겠지?




3. 일정짜기


지도를 모두 완성했으면 이제 일정을 짤 차례다. 지도를 보며 일정을 짜면 가까운곳끼리 묶고, 일정상 가기 어려운 곳은 빼기 용이하다.


일정을 짤때 엑셀을 사용해 일정을 짠다.


일정을 짤때 꼭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날짜, 시간, 가격, 비고.


요일에 따라 열지 않는 곳이 있고, 브레이크 타임인 곳도 있을 수 있으니 꼭! 확인 후 가야한다.


영업시간이나 오픈시간을 확인할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블로그 등을 보고 갔다간 시간이 변경된 경우 헛걸음 할 수 있으니까.


내 일정 공유!


출발(금요일)        다낭 공항 도착- 젠 다이아몬드 호텔 숙박

1일차(토요일)      한시장(환전) - leaf(카페) - 쩌비엣 - gung spa - play's coffee - 아지트(네일) - 호이안 리버타운 호텔

2일차(일요일)        안방비치 - 호텔 - 미노스파 - 포슈아 - 호이안 야시장 - 콩카페

3일차(월요일)        젠다이아호텔 - joly mart - pho29 - 하이랜드 - 한시장(환전) - 스타벅스 - 핑크스타

4일차(화요일)        바나힐 - 하이랜드 - 롯데마트 - 브로스키친 - 미티사호텔

5일차(수요일)        빅씨마트 - 티라운지 - 다낭 대성당 - 아시안파크 - 헬리오 야시장 - 티라운지 - 공항



구글맵 공유 링크!

https://drive.google.com/open?id=1vql7UBC5TnbvtMfRWB2mwpcfyAZOKPpk&usp=sharing


가려다가 못간 곳도 있고, 각자 가고싶은곳은 다를테니까 참고만 하시길



그리고 여행 가서 제일 중요한 돈관리!

난 동지갑 만들어서 갔다. 여행 잠깐 갔다올건데 사기도 그렇고 만들기는 더더욱 귀찮아서 통장 지갑을 활용했다.


만들길 잘한듯. 돈 쓸때는 어플로 기록했는데, 세이브트립 사용했다. 환율이 자동으로 계산돼서 원화로 얼마정도 썼는지 산출해준다.


현지 돈으로도 지출이 한꺼번에 보이면 좋을텐데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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