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쓰던 의자를 미취학아동일때부터 근 10년 넘게 써서 너무 작고 불편해졌다.

익숙해서 그럭저럭 쓰다가 의식해버리니 너무 불편해서 의자를 샀다!

더위를 많이 타서 메쉬를 찾았고, 등도 메쉬인 것을 찾다가 시니프 의자를 구매했다.

 

끄아아아악 짱큰 택배

부품 명칭과 조립하는법이 있어서 함 해보쟈!! 하고 호기롭게 덤벼보았다.

시작하기 전에 찍어본 전체 부품. 6각 렌치도 같이 들어있다.

 

순서 1. 

얘랑 얘 연결!

간단하게 성공!

 

조립 2.

얘랑 얘 연결.. 에서 좀 헤멨다.

얘랑 얘랑 연결하는건데.. 한참 낑낑거리다가 세우니까 와르르 분리가 돼서 순간 멘붕이 왔다.

솔직히 이건 좀 설명서가 잘못했다. 뭘 어떤 방향으로 끼우는지 설명을 해야할거 아냐.

나사를 끼워두지를 말던가 헷갈리게ㅡㅡ 힘껏 조였는데 그 방향이 아니었다

이렇게 끼우는 거였다.. 하 짜증나

암튼 조립 성공

 

조립 3.

얘랑 얘 조립!

끄으읕

 

조립 4

얘랑 의자 연결

밑에 있는 나사를 푼 다음에 의자에 넣고 조여줘야한다.

 

조립 끝!

목받침은 그냥 끼우면 된다.

 

저거 조립하는데 한시간 좀 안되게 걸렸다.

이건 다 두번째 과정 때문이야! 화딱지났음

나사를 왜 어떤 건 조이고 어떤 건 걸어두는지 알수가 없다.

설명서가 좀 더 자세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나사를 그냥 다 풀어서 주면 좋겠다. 손이 여러 번 감

 

조립하고 사용한지 2주정도 됐는데 오래 앉아있어도 땀이 차지 않아 편하다.

사이다 마시다가 쏟았는데 밑으로 후두두 새서 치우는건 좀 짜증났지만.

메쉬가 짱짱하고 이런저런 조절 기능도 있어서 편하게 잘 쓰는 중이다. 내가 의자에 예민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제발 설명서 좀 꼼꼼하게 만들어줬으면 한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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