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친구가 있어서 놀러가보았다!

가는김에 빵투어를 하기 위해 서치 끝에 후기가 괜찮은 빵집을 발견해서 가봤다

깔끔한 입구!

인테리어도 깔끔깔끔하다.

아침에 가서 그런가 빵이 많았다!

에그타르트, 앙버터, 까눌레, 감자포카치아, 티라미수큐브, 브리오슈타르트 샀다.

브리오슈타르트!

위에 올라간 과일이 달고 맛있었다. 근데 밑에 있는 타르트지는 괜찮았는데 필링 맛이 쏘쏘했다.

 

그리고 에그타르트!

이건 진짜 왕별로였다.

레몬을 넣어서 상큼한 맛을 주려고 한 것 같은데 안넣는게 나을 듯 하다.

 

귀여운 앙버터!

앙버터는 6등분으로 잘라져있다. 엄빠는 맛이 괜찮다고 하는데 넘사로 맛있는 쿠루미과자점의 앙버터를 이미 맛봐버려서 내 입엔 별로였다. 쿠루미과자점 짱짱맛

여기서 처음 먹어본 까눌레!

처음 먹어봐서 이 맛이 원래 맛인지 모르겠다.

밖은 쫀쫀하고 안은 포슬하니 달긴 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다른 데서도 먹어보고 판단해야할듯하다.

 

티라미수큐브!

네모난 틀에 넣어 구운 듯한 모양이 예뻐서 사봤다.

안에는 에스프레소맛이 나는 빵과 바닐라빈이 박힌 크림이 있다.

근데 에스프레소맛이 별로고 빵도 그렇게 촉촉하고 포실하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크림은 괜찮은 편이었다.

 

감자 포카치아는 사진을 안찍었다

제일 맛있어서 마지막에 넣어봤다!

잘라드릴까요 물어봐서 잘라달라했고 밖은 뽕신하고 속은 쫄깃하니 맛있었다.

이 빵이 아니었다면 이 빵집을 간 것을 후회했을지도 모르지만 얘가 맛있어서 만족했다!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감자 포카치아만 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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