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 을 하려고 하는데.. 차가 막히고 출국장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다면? 비행기 출발 전까지 도착하지 못할 것 같다면?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출발 시간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여유롭게 면세품도 수령하고, 면세점 구경도 하고, 앉아서 좀 쉬기도 해야 하니까.

만약 늦었다면 직원에게 얘기하자. 다른 게이트를 이용하게 해줄거다

 

인천공항으로 출국한다면 네이버에 인천공항을 검색하자. 실시간으로 출국장 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발권한 항공사별로 수속 절차를 밟는 카운터가 나눠져있다. 탑승 수속이 이루어지는 해당 카운터로 이동해서 절차를 밟자. 공항 출국장 스크린을 보면 편명에 따른 카운터가 나와있다.

 

기본적인 공항 사용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 항공사 탑승수속(+위탁수하물 위탁)

②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기(+탑승자 신원확인)

③ 물품 및 보안검색(+소지품 X-ray 검사)

④ 출국심사

⑤ 대합실에서 대기(+면세품 수령, 면세장 구경)

⑥ 항공기 탑승수속

⑦ 출발

 

국제선을 이용한다면 국제선청사로, 국내선을 이용한다면 국내선청사로 이동하면 된다.

이 때, 지방-인천-해외 비행기라면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청사로 가야한다. 이런 경우, 지방에서 출국장을 통과하며 출국 수속을 밟았기 때문에, 인천에서는 따로 출국 수속을 하지 않고 연계된 비행기가 있는 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아무 정보 없이 공항에 떨어져서 항공사 탑승수속을 밟으려고 하면 답이 없다. 줄이 항상 엄청나게 길기 때문이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집에서 짐을 쌀때부터 주의해서 싸도록 하자. 공항에서 캐리어 펼쳐놓고 짐 빼기 귀찮으니까

위탁수하물- 신경쓸 필요 없음. 무게나 주의하자. 배터리는 위탁이 안되므로 꼭 휴대할 것.

기내수하물- 액체류 주의할 것(팁-2 참고)

 

 

주의사항을 신경쓰며 짐을 쌌다면 빠른 수속을 위한 선택지가 있다.

① 홈탑승권

② 모바일탑승권

③ 셀프체크인

 

① 홈탑승권

홈탑승권은 인터넷에서 예약한 후 탑승권 발급이 동시처리되어 체크인 카운터 방문을 생략할 수 있다.

바로 수하물을 위탁하고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다. 나도 안해봐서 잘 모른다.

 

② 모바일탑승권

모바일탑승권은 항공사 어플을 설치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출국 이틀 전쯤부터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음.

1. 모바일예약을 한 후 좌석배정(체크인)을 하고 모바일탑승권을 발급받는다.

2. 출발장으로 이동한다(위탁수하물이 있다면 수하물 부칠 것)

3. 자동출입국게이트에서 모바일탑승권을 인식한다.

4. 자동출입국게이트 전용 통로로 이동한다.

5. 물품 및 보안검색

6. 출국심사

7. 항공기 탑승수속

8. 출발

 

모바일탑승권을 발급하면 출국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자동출입국게이트를 이용하면 보안검색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③ 셀프체크인

셀프체크인은 공항에 가서 진행할 수 있다.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기계가 있을텐데, 안내 순서대로 하다 보면 쉽게 셀프체크인을 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국가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항공사에 따라 사용 가능한 국가가 다르다. 비자가 필요없는 나라로 출국 시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필요없다.

1. 공항에 도착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항공사를 선택한다.

2. 도착지를 선택하고 여권을 스캔해 예약조회한다.

3. 좌석 선택 및 탑승권 발급한다.

4. 셀프체크인 전용 카운터로 가서 수하물을 위탁한다(보통 바로 앞에 있다. 위탁수하물 없으면 생략)

5. 출국장을 통과한다.

6. 믈픔 및 보안검색

6. 출국심사

7. 항공기 탑승수속

8. 출발

 

셀프체크인 사용 가능한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읽어볼 것>

항공기 탑승수속은 출발 40분 전까지 완료해야하니 시간에 주의하자. 

출국장을 통과할 때 액체류를 가지고 탈 수 없다. 커피 통과 안된다는 말이다. 출국장을 통과하면 안에 편의점이든 뭐든 있으니까 그때 구입하자.

 

위탁수하물로 리튬배터리,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라이터를 보낼 수 없다.

기내수하물로 생수, 김치, 고추장 등을 반입할 수 없다.

 

리튬 배터리 휴대 허용 기준을 확인하자.

대합실에서 대기하기 힘들다면 항공사 라운지를 이용해 보자.

PP카드 등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라운지 이용이 무료다.

PP카드가 아니더라도 항공사 이벤트, 카드사 이벤트 등을 확인해 만원 정도에 라운지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라운지 이용 시간이 짧다면 좀 돈아까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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