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항공기 타고 여행을 갔는데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불편하다면 짜증난다. 준비물은 미리 체크하자.
① 날씨 체크
② 대중교통 체크 + 우버
③ 영어 통하는지(+번역기)
④ 위치 및 맛집
⑤ 환전
⑥ 여행자보험
① 날씨 체크
날씨는 간단하게 (나라 이름) 날씨 라고만 검색해도 나온다. 온도만 볼 것이 아니라 체감온도를 확인할 것. 습도에 따라 체감온도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옷을 챙기자. 기온별 옷차림을 검색하면 어떤 옷을 챙기면 될지 감이 올거다.
② 대중교통 체크 + 우버(uber) or 그랩(grab)
대중교통이 편리한 나라가 있고, 그렇지 않은 나라가 있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다면 굳이 택시를 탈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버 혹은 그랩 어플을 먼저 깔고 가자. 편리하게 택시를 잡을 수 있다.
우버를 깔게 된다면 한국에서 인증을 받고 가자. 한 계정당 한 기기에서 로그인된다. 현지에서 하려면 유심 사용시 현지 번호를 찾아야 하는 등 귀찮음이 동반된다.
우버가 불법인 나라도 있으니 찾아보고 가자
③ 영어 통하는지(+번역기)
한국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한다. 해외 나가보면 영어가 잘 돼서 놀랄거다. 하지만 상대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구글 번역기를 설치해서 가자. 구글 번역기 설치 시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한국어로 입력 시 영어로 번역해준다.
한국어나 영어 옆에 보면 작은 삼각형이 있는데, 이 삼각형을 클릭하면 언어들이 나오니 원하는 언어로 설정해 사용해보자.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싶다면 왼쪽 언어를 영어, 오른쪽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면 된다.
카메라 - 해외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을 찍으면 텍스트를 인식해서 번역해준다.
필기 - 잘 쓸거같은 기능은 아니다. 필기를 해서 번역할 수 있다.
대화, 음성 - 클릭하면 '지금 말하세요'라고 뜨는데, 왼쪽에 있는 언어로 말하면 오른쪽에 있는 언어로 번역되어 음성이 나온다.
(ex. 왼쪽 한국어, 오른쪽 영어로 설정하고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면 Hello라고 나오는 식)
왼쪽 상단의 =을 클릭하면 '오프라인 번역'이 있다.
이렇게 필요한 언어를 다운받아 갈 수도 있다.
④ 위치 및 맛집
구글 지도는 오프라인 번역처럼 오프라인 지도 또한 사용할 수 있다. 팁-5를 참고해서 온라인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정 궁하면 이 기능을 사용하자.
그리고 구글 지도와 트립어드바이저는 연결되어 있다. 내가 있는 위치에서 맛있는 걸 먹고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보자.
구글 지도에서 본인이 있는 위치를 띄우고 주변 탐방을 확인한다.
음식점, 커피, 바 등 원하는 것을 누르고 기다린다.
다음과 같이 음식점들이 쭉 뜬다. 기왕 갈거면 맛있는데서 먹어야 하니까 필터링을 해보자.
정렬 기준 왼쪽의 아이콘을 클릭한다.
평점을 클릭하면 그 이하의 평점을 가진 가게들은 필터링되어 보이지 않는다. 적용을 클릭하면 조건에 맞는 가게들만 지도에 표시된다.
위쪽을 보면 내가 설정했던 기준인 4.5이상, 현재 영업 중인 가게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평점만 보지 말고 후기의 개수를 보자. 쭉 내려보고 대략적인 후기의 개수를 파악하자. 후기의 개수가 전체적으로 적은 지역이라면 100개 정도, 후기의 개수가 많은 지역이라면 2~300개 정도 이상의 후기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동네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기능도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다.
⑤ 환전
가장 많이 환전하는 방법이 제 1 금융권에 있는 자신의 통장에서 바로 연계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일 것이다.
장: 편리하다. 공항에서 바로 수령 가능.
단: 많이 우대받아야 개인이 50%을 넘기기 어렵다. 다소 비싸다.
다른 방법으로는 토스같은 금융 어플들이 이벤트성으로 100% 환율우대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확인해보자.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전화를 쭉 돌려보자. 자신이 원하는 통화를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고, 환전소마다 환율이 조금씩 다르다.
장: 좋은 환율으로 환전할 수 있다.
단: 원하는 통화가 없거나 적을 수 있다. 현금을 가져가야 한다.
환전을 했어도 해외결제, 해외인출이 되는 카드는 필수다. 다만 해외사용이 되는 카드인지 확인해보고, 카드사에 전화해서 해외사용이 허용되어있는지 확인할 것. 해외결제의 경우 원화로 결제할지, 현지통화로 결제할 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반드시 현지통화로 결제하자. 원화로 결제하면 환전 과정을 두 번 거치게 되므로 수수료가 많이 나온다. 카드사에 전화해서 원화 사용을 막아둬도 좋다.
⑥ 여행자보험
만일을 대비해서 들어두는 것이 좋다.
나는 이번에 여행갈때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들었는데 다른 곳도 많으니 적당히 조건 맞는 곳에서 할 것.
제 1금융권에서 환전을 할 경우 여행자보험을 들어주는 경우도 있음.
※ 무슨 일이 생긴 경우!
약관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어떤 경우에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다시 체크해 볼 것.
예를 들어, 항공기 지연(4시간)의 경우 내가 가입한 마이뱅크는 '300,000원' 이라고만 표시되어있다. 그러면 4시간이 지연된 경우 내 통장으로 30만원을 받을 수 있을까? 답은 NO!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항 내에서 먹은 식사 등과 같은 금액에 대해 실비 청구로 들어가서 사용한 금액만큼만 받는다. 약관 꼼꼼히 안읽고 보험사에 따지지 말자. 내 기운만 빼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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