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고, 주변에 여행갔다온 티를 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그러려면 인터넷이 돼야 하지 않겠는가?

해외에서 내 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보자!

 

해외여행을 갈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① 포켓와이파이 ② 유심 ③ 로밍

 

가격: 로밍>포켓와이파이>유심

 

① 포켓와이파이

포켓와이파이는 한 기기로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행이 많은 경우 사용하면 좋다.

다만 포켓와이파이 기기를 잃어버린다거나, 멀리 떨어지면 사용할 수 없다.

데이터를 쓰지 않고, 기기에 안내된 대로 와이파이를 잡아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사용하면 된다.

와이파이 기기의 배터리가 다 되면 단체로 와이파이를 쓸 수 없으니 배터리 잔량을 중간중간 확인하자.

포켓 와이파이 기기 반납하는 것을 잊지 말자. 회사별로 반납하는 장소가 다르므로 확인할 것. 해외에서 반납하고 한국으로 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가지고 와버리면 난감.. 국제택배로 보내야 한다.

 

② 유심

네이버에 내가 가고자 하는 나라의 이름과 유심을 입력하면 구매할 수 있다. 후기를 확인해보자.

나라별로 쓸 수 있는 유심이 따로 있으므로 주문에 유의할 것.

유심은 휴대폰 기종에 따라 유심칩의 크기가 다른데, 요새는 유심을 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서 쓸 수 있게 나온다. 일반 유심, 마이크로 유심, 나노 유심 순인데 나노 유심이 가장 작다. 본인 휴대폰에 들어있는 유심을 제거한 후 보관하고, 구입한 유심을 끼워 사용하면 된다. 전원을 한 번 껐다 켜자.

유심은 한국 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현지 번호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와이파이가 아닌 데이터를 켜서 쓰면 된다. 

유심 판매 회사별로 3일권으로 표시가 되더라도 날짜 3일동안 쓰는 경우가 있고, 3*24=72시간동안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판매 회사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사용 기간이 지난 후 유심은 버리면 된다. 현지 유심은 반납할 필요 없으며, 본인의 유심을 다시 끼워 사용한다.

 

③ 로밍

한국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막강한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 연락올 일 많은 사람이라면 로밍하는 것을 추천.

웬만한 연락은 카톡으로 할 수 있으므로 굳이 로밍할 필요가 없기는 하다.

 

 

<현지에서 사용법>

가기 전에 카톡 백업을 해야한다느니, 갤러리 저장 사진이 없어진다느니 하는 말들을 봤다.

아무 상관 없음.

 

카톡 백업 안해도 되고, 유튜브 잘 된다. 네이버도 잘 뜨고, 갤러리 사진 안 없어진다. 걱정 안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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