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먹고 커피마시러 카페갔다.

글씨 뭐라고 쓴거여 했다. 알아보기 힘든 글씨체여

아아메랑 리얼딸기라떼, 뻥튀기 샀다.

입구쪽에 원두랑 컵을 판매한다.

겁나 큰 샹들리에가 있다. 

꽤 깔끔하게 생겼다.

수유실도 있고 아기의자도 많다. 엘리베이터도 있다.

나온 아아메와 딸기라떼. 서비스로 준 뻥튀기.

아아메와 딸기라떼는 쏘쏘했다. 뻥튀기가 맛있었다.

뻥튀기 준거 다 먹고 산거 더 뜯어먹었다. 냠냠!

집에 하나 사와서 먹었는데 엄마가 맛있다고 강탈해가고 동생도 강탈해갔다. 흑흑

택배도 된다고 하는데 어째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맛이 덜해지는 기분이었다. 뻥튀기 맛집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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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언제나 맛있엉

오리고기 먹고싶어서 먹으러 갔다

가게가 좀 포스있게 생겼다.

밑반찬.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오면 된다. 귀찮아서 안갔다.

고기! 맛있었다. 고기는 실패가 없지

오리탕인가 시켰다. 공깃밥 미포함이라 같이 시켰다.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었지만 무가 제일 맛있었다. 육개장에 오리고기를 쓴 느낌

 

다시 갈 의향 있음! 고기는 언제나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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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있어서 갔다가 눈에 보이길래 그냥 들어가봤다.

순전히 외관이 깔끔해서 갔다.

간단한 다과를 같이 판매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다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한 편이다.

저기 있는 물병을 들고 종이컵에 물 따랐는데 물이 줄줄 흘렀다.

종이컵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으로 따랐는데도 물이 줄줄 흘렀다. 짜증나

깔꼼한 잔!

물티슈가 좋지는 않은 듯 하다. 손 닦고나서 보풀이 덕지덕지 묻어서 짜증이 났다.

얼음이 동글동글하지 않고 삐죽삐죽하게 생겼다.

아아메 안에 뭔지 모를 흰색 이물질이 있었다.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 가진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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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고 찾아보다 후기가 괜찮은 곳이 있어서 가봤다

메뉴판 근처에 사람이 앉아있어서 이거라도 찍었다.

밑반찬! 처음에는 가져다주시지만 부족하다면 더 뜨면 된다.

금자국수 세트랑 차돌비빔국수 시켰다.

금자국수 세트에 들어있는 납작만두 먼저 나왔다.

까ㅏㅏ아악ㅜ 사진찍기전에 흐트러져버렸다.

차돌비빔국수.

 

메뉴 설명을 바로바로 하지 않고 뒤로 뺐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욕할거라는 얘기다.

내가 가게에 1시 8분 들어왔었는데 국수 나온는데까지 한참 걸렸다. 들어왔을 때 좀 걸린다고 해서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10분 걸린다고 했다. 다른 곳 찾기도 귀찮아서 그냥 앉았다.

그럼 우선 테이블에 앉아야할거 아닌가. 테이블은 치워지지 않은 채로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테이블이 단 한군데도 없었다. 다른 사람이 먹다 남은 국수가 있는 그릇을 보면서 이미 좀 마음에 안들었지만 참았다. 그럼 주문을 받으러 왔을 때 제대로 치워야할거 아니냐고. 테이블을 닦지 않고 주문을 받으러 와서 치우면서 그 테이블 그대로 밑반찬 올려주는데 너무 끈적거려서 손과 소지품을 올려놓기 싫은 정도였다. 의자는 깨끗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나는 덜 치워진 국수 가닥을 봤거든.

10분 걸린대놓고 1시 30분이 되도록 추가 안내사항이 전혀 없었다. 그렇게 기다리면서 테이블은 끈적거려 날씨는 더워 기분이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 없었다. 물이라도 주던가, 식혜 있는 세트를 주문했는데 식혜라도 먼저 주던가. 더워서 더 짜증났다.

알바생이 요리를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뭐케 오래걸리는지 모르겠다.

1시 30분에 언제쯤 나오냐고 한 번 물어봤는데 좀 이따 알바생이 주방에 가서 내가 시킨 메뉴 말하는 소리 들렸다. 그때까지 안 만들고 있었던 듯. 그때 좀 짜증이 피크를 찍었다. 까먹고 있었던건지, 주방에서 메뉴가 헷갈려서 다시 확인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아무 안내가 없는게 말이 되나? 내가 가게에 들어온지 22분이 지났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주방에 메뉴를 전달하고 나서 재빠르게 만들었는지 33분에 드디어 나왔다. 식혜 먼저. 국수는 35분에 나왔다.



식혜 많이 달지 않고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긴 했다. 국수 면이 약간 흐물한 듯 아닌 듯 하고 양념은 쏘쏘했다.

비빔국수 고기에서 잡내 안나긴 했다. 근데 먹다보니 점점 달아져서 혀가 괴로웠다.

금자국수는 내가 안먹어서 잘 모르겠지만 국물만 좀 먹었을 때 약간 멸치비린내가 났다. 비빔 국물은 비린내가 좀 덜 나긴 했다.

 

국수는 빠르게 조리되어서 나오는 음식 아닌가?

1시면 점심시간 피크타임은 살짝 지나갔을때인데 주방에서의 요리 속도나 손님 응대가 상당히 불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메뉴판은 좀 여러 군데 둬라. 벽면에 크게 붙여놓는다고 다가 아니다.

다시 갈 생각 없다. 나는 한 번 더 갔다가 복장 터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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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놀다가 카페를 갔다. 짝꿍이 가자고 하면 가야징

깔꼬미 외관.

뺑오플, 딸기라떼, 쑥팥라떼 시켰다.

계단 올라가기 전 의자.

 

2층과 2층 뷰

한층 위엔 사람들 있어서 못찍음

4층과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

옥상과 옥상뷰, 뒤쪽에서 본 카페.

옥상에서 대체 뭘 보라는거지 싶었다. 차 지나다니는거..? 태양광인지 태양열인지 패널..? 1분정도 있다가 내려왔다.

딸기라떼는 일반적인 맛이긴 한데 뭔지 모를 풀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서 좀 색달랐다. 어우 달아ㅠ

쑥팥라떼는 덜달고 쑥맛이 강한편이었다. 내 취향이었음! 근데 먹다보면 달아지니까 더더 덜달았으면 좋았을듯하다.

근데 커피 들어가냐고 물어봤을때 안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서 시키긴 했는데 커피가 안들어가는데 왜 라떼라고 했지

뺑오 크로플은.... 암말 안했는데 탄거 아니고 초코라고 했다. 암만 봐도 탄거였는데 먹어보니까 확실히 탄거였다. 써ㅠ

냄시가 진짜 달다. 가지고 오면서부터 냄시가 달다!! 나는!! 달다!! 하는 느낌.

녹차 아이스크림은 녹차맛. 계단 옆에 나뚜루였나 냉장고 있었는데 혹시 걔들껀가

빵이 쪼온득하게 갈라져서 기대했는데 타서 별로였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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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맛있다고 들어서 만간 가봐야지~ 했는데 페북에 떴길래 사람 많아지기 전에 냉큼 다녀와야지 하고 갔다.

가게 밖의 화분이 귀엽다.

쿠키가 하나도... 단 하나도 없어서 충격먹고 쿠키 다 나갔냐고 하니까 방금 구워왔다고 락앤락 통에서 꺼내서 챱챱 넣으셨다. 12시쯤이었는데 다 나간줄 알고 놀랐다.

가게 찬찬히 둘러봤다. 당근케익을 살까 했는데 갑자기 안끌려서 쿠키만 두 개 샀다.

쿠키 사진찍고있는데 사장님이 예쁘죠!하셨다. 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

에품쿠흑임자, 얼그레이 샀다.

하.. 요새 집에서 사진만 찍으면 저따구로 나온다. 폰을 바꾸던가 해야지

토실토실한 에품쿠흑임자.

에타 호물호물하고 부드럽다. 에타 베어물었을 때 잇자국이 나긴 하는데 입안에 들어오니 흐물렁하다. 쪼금 짠맛도 나고 무겁다. 은은한 맛의 쿠키이고 밀가루맛은 안난다. 쿠키부분만 먼저 먹었을땐 음 괜찮은디? 했는데 안에 에타 먹고나니까 맛이 은은해서 안난다ㅠ 에타 맛이 강하지도 않은데 왜그런가 몰러.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 사진 않을듯

밑에 있어서 좀 짜그라진 얼그레이.

얼그레이잼이 향긋하고 적당히 달달하다. 조합 좋다! 얼그레이 스프레드 좀 더 았어도 좋겠다고 생각함서 먹고 있었는데 그건 바깥부분을 먹어서 그런거였다. 안쪽이 바깥보다 맛있다. 쿠키 중간중간에 땅콩인지 뭔지 작은 견과류가 박혀있어서 은은한 고소함이 있었다.

얘가 에품쿠보다 낫넹.. 하고 먹고있었는데 쿠키안에 작은 먼지 박혀있는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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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괜찮다는 사람이 꽤 있어서 가봤다.

온천 2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빵집!

빵 뿐만 아니라 간단한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푸딩치즈타르트, 아몬드파이 샀다.

햄치즈 크로와상 하나 서비스로 끼워주셨다.

 

햄치즈 크로와상.

딱 상상 가능한 그 맛이다. 훨씬 덜 짜긴 하다. 단순하면서 실패 없는 맛.

덜 짠건 햄이 쪼금 들어있어서 그런거같기도

 

푸딩 치즈 에그타르트.

짱크다. 푸딩처럼 미끈덩하진 않은데 상단이 끈끈해서 그런가 먼지가 꽤 들러붙어있다. 떼고 먹음..

타르트지가 잘 구워진 파삭한 맛은 안나고 흐물하다.

이집 특징인 듯 다른 에그타르트보다 덜 달다. 내가 단걸 즐겨 먹는 사람은 아닌데 좀 더 달아도 될 듯

왜 푸딩이라했는지 알겠다. 내용이 흘러내리진 않지만 흐물하다. 안쪽만 파먹으면 희미한 치즈향이 난다. 부족한 식감을 타르트지에서 채우거나 했어야 할 거 같은데 타르트지가 너무 눅눅하게 느껴진다.

시트지에서 밀가루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근데 식감이 영 아쉬워서 안만 파먹음

 

아몬드파이.

바깥 스티커부분에 끈적하게 묻어있다ㅠ 하.. 먹는데 아무 문제는 없지만 파는 상품이니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얘가 젤 낫다. 포삭포삭하고 아몬드에서 견과류 군내도 안나고 달달하다. 양면으로 달달이가 발려있어서 커피가 필요하다.

중간중간 카라멜이 좀 탄 부분이 있어서 쓰기도 하다ㅠㅠ

스벅 리프파이의 가운데를 없애고 단 맛을 더해서 압축한듯한 맛이다.

 

아몬드파이가 젤 낫긴 한데 다시 갈지는 위치상 좀 고민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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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선을 안좋아한다.. 특히 물에 빠진 것. 하지만 가자면 가야하니 가봤다.

오.. 간판이 굉장히 직관적이다.

메뉴도 좀 직관적이다. 메기 + 빠가사리 대자로 시켰고, 공기밥에 수제비 2개 추가했다.

수제비는 나중에 추가가 안된다고 하니 미리 추가하는게 좋을 듯.

이 빠가사리야! 할 때만 빠가사리라는 말을 들어봤는데 실존하는 생선인줄 몰랐다. 예기치 못한 만남을 가지게 돼서 당황스러웠다.

재빠르게 나오는 밑반찬.

밑반찬을 평가해보자면 콩나물은 밍밍하지않고 짭짤하다. 꼬도독

완두콩은 흐물하긴 한데 뒷맛이 좀 찝찝하다. 딱 이 두 종류 먹었는데 탕이 나와버려서 더 먹지 않았다.

겁나 큰 뚝배기; 밥그릇이랑 비교했을 때도 굉장히 크다. 처음 나올 때 흐엑?!했다.

처음 나왔을 땐 산초향이 강하다가 나중엔 안난다. 안나는게 아니고 코가 익숙해진듯

뚝배기가 굉장히 큰데 뜨다 보면 금방 없어지더라. 나는 수제비만 열심히 건져먹었다.

국물 좀 먹다가 반찬 마저 먹어봐야징 했는데 매운탕 맛이 강해서 반찬 맛이 잘 안난다.

그리고 생선이 너무 적나라하게 들어있아서 먹기 미안하다ㅠㅠ 눈이 마주쳐버렸어!!!! 작은 새우도 있다. 민물새우인듯?

작은 생선 아마 빠가사리인듯 한데 비린맛이 나서 엄마가 먹어보랬는데 한입 먹고 말았다. 이정도는 비린 맛 나는것도 아니야~ 하던데 비린 맛이 나는걸 어떡해

생선은 먹지 않고 국물이랑 수제비 버섯 열심히 주워먹었다.

산초향에 정신 못차리고 호로록 하고있는데 옆에 기차가 지나가서 쿧으으드듣ㄷ두드 소리가 난다. 깜짝 놀랬다ㅠ

주차장은 넓다. 옆 카페랑 주차장 같이 쓴다고 하는데 여기 근처엔 다 차 없으면 못 오는 가게들이라 주차장을 넓게 만들 수 밖에 없겠다 싶었다.

 

내 스타일이 너무 아니었지만 가게가 꽉꽉 차고 나올때쯤엔 대기하는 사람들까지 있는 걸로 봐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즐겁게 먹을 맛이다. 그게 나는 아니다.

어렸을 때 자주 가던 빵집! 20년 넘게 이 자리 그대로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들러보았다.

8시쯤 갔는데 빵이 많이 남아있었다. 저녁쯤에 들르면 항상 세일을 하고 있었던 듯!

저녁에 방문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마늘생크림? 빵.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있던 맘스터치 휴지를 가지고왔다.

마늘향이 꽤 난다. 생크림맛을 마늘이 잡아주는 조합으로 만든거같은데 크림이 묵직하고 미끈덩해서 맛이.. 없다.... 한조각 먹고 말았다. 재구매의사 없음

 

이건 뭔지 모르겠다; 엄마가 샀음

먹다보면 천천히 말린 과일? 들의 단맛이 올라와서 달다. 좀 덜달았으면 좋겠다. 너무 담; 견과류라던가 더 씹을게 있다면 좋았을 듯 하다.. 커피랑 같이 먹기 좋아보이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재구매의사 없음

 

고구마카스테라.

저렴이 고구마케익맛이 난다! 고구마케익 먹기 부담스럽지만 먹고싶을때 사먹으면 훌륭한 대체제가 된다. 빵이 포슬하지도 않고 쫀쫀하지도 않은 단단한 케이트시트같은 질감이다. 얘는 맛이 훌륭!은 아니지만 재구매의사 있다. 이것만 여러 번 그럭저럭 사먹기 좋다. 저렴한데다 크기도 크다.

 

전반적으로 맛이 없어진게 아니라 내가 커가면서 입맛이 까다로워져서 그런거겠지?ㅠㅠ 어릴 땐 맛있게 먹었었는데 좀 아쉽다. 추억보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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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쪽에 나만 빼놓고 다들 맛있다고 하는 데가 있어서 재빠르게 나도 가봤다.

외관만 보면 꽃집인가? 할 정도로 꽃이 많다.

건축문화상도 받았다고 한다. 입구가 좁다.

음료, 티, 디저트 등 메뉴가 다양하다.

진저크림브륄레는 3시쯤이었는데도 벌써 솔드아웃! 나만 안가본 찐맛집이었나보다ㅠ

초코가 실패가 없지만 은근 실력따라 클래스가 나눠지기 때문에 헤이즐넛 뉴 오페라 하나 포장해왔다.

 

종이만으로 이루어진 깔끔한 포장!! 크기가 가늠이 안돼서 그냥 갔는데 포장 용기가 마음에 든다. 다음에는 용기를 가지고 가서 포장해올 생각이다.

크기는 대충 이렇다. 우리집에 있는 용기는 납닥한 편인데 저걸 어떻게 포장해올지 좀 생각해봐야겠다.

한 쪽 단면을 예쁘게 보여주기 위해 엄청 신경써서 잘랐다. 후

진열대 안에서 바로 꺼내줘서 그런가 한 입 먹었을 때 시원하다.

반으로 가를 때 겉면이 하겐다즈처럼 부서져서 주워먹어봤는데 사르륵 녹으면서 부드럽게 초코가 사라진다. 식물성 유지의 맛이 아니다! 견과류 쿰쿰한 냄새도 안난다. 좀 덜 단 페레로 바깥 느낌이다.

그리고 또 한번 얘기하는데 이쁘게 부숴먹기 힘들다. 단면샷을 위해 맞은편은 작살을 냈다.

빵이 포슬하진 않고 꽤 저항감이 있는데 사이사이 견과류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만족스럽다.

사이에 있는 크림은 아무 맛이 없다가 뒤에 살짝 커피향 난다. 많이 달지 않다. 다 달면 입이 아리니까 적당히 조절을 위한 조합인듯. 크림이 단단하진 않고 냠냠 하면 입 안에 좀 있다가 스르륵 사라진다. 겉면 초코랑 같이 먹으면 커피향이 갑자기 뿜뿜!한다. 뭐야 어케만들었지

초코도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럽게 입안에서 퍼지다 살짝 단맛 내고 사라진다. 근데 다같이 먹으면 바깥 초코때문인지 확 달다. 구성품 하나하나의 단맛이 더 배가되는 맛.

조화가 잘 된 디저트다. 작아서 머얏ㅡㅡ 했는데 또 사먹을 의향 있다. 맛있으면 다 용서할 수 있다.

단점을 하나 꼽아보자면 빵이랑 크림 초코를 한번에 같이 먹고싶은데 빵이 포크에 의해 콕! 나오는 게 아니라 쭉 크림에서 뜯기듯이 분리된다.

달달하긴 한데 미적지근해지면 더 달다. 아아메랑 같이 먹으면 크으 너무 조합이 좋을 듯 하다.

담에 가서 또 사무야지

 

+210526 추가

저번에 먹고 너무 맛있어서 또 사먹으러 갔다

잉 근데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애들이 좀 달랐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나? 1시에 갔는데 솔드아웃된것도 있고ㅠ 아숩

 

휘낭시에가 땡겨서 카라멜, 코코넛 하나씩 샀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얼려서 먹었다.

원래는 맛 느끼려고 집중해서 먹는데 카라멜 먹자마자 맛있어서 분석 안하고 그냥 먹었다.

아아메와 함께라면 이것이 헤븐

코코넛은 은은하고 코코넛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입문용으로 괜찮겠다. 빠다코코넛 정도의 향이 났다.

휘낭시에마저 맛있으면 어떡하라는것임;

쩔수없지 자주 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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