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트리 펜션에 붙어있는 카페다. 규모가 꽤 크다.

숙소 키 보여주면 음료 20퍼 할인된다.

영업시간! 키즈존과 노키즈존이 분리되어있어서 좋았다.

입구가 휴양지 느낌이 팍 난다.

내부와 창 밖 풍경이 꽤 맘에 들었다.

 

메뉴판 찍는거 까먹었는데 밀크티, 시그니처라떼, 자몽에이드 시켰다.

밀크티는... 밍밍하고 노맛이었다. 밍밍해서 그런가 끝맛이 텁텁하진 않았다.

시그니처라떼는 아포가토 녹은거 떠먹는 맛? 

자몽에이드는 쌔콤! 했다. 자몽맛은 그닥 많이 나지 않았다.

빵은 안까먹고 사진 잘 찍었다!

크루아상, 애플파이 시킴. 에그타르트는 포장했다. 근데 카드에 음료 시킬때는 씨앤트리로 찍히는데 빵 사니까 몽디종으로 찍혔다. 뭐 이해관계가 어케 되는거야?

애플파이는 시나몬향이 나고 달았다. 빠삭하긴 한데 뭔가 손이 안가서 한입 먹고 말았다.

크루아상은 속은 촉촉하고 빵결도 괜찮았다. 빠삭해서 자르다보면 빵피가 분리됐다.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손이 안가서 얘도 두입 먹고 말았다.

왼쪽이 여기서 산 에그타르트.

반 갈라보면 이런 느낌이다.

부들부들하고 많이 달진 않다. 과자도 부들부들하다. 그만큼 입 안에 과자의 잔해가 남는다.

과자부분 맛없어ㅠ 그럭저럭 쏘쏘한 맛이다. 재구매 의사는 없음

 

풍경 즐기러만 간다면 ㅇㅋ! 음료와 빵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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