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빵집이래서 쫄랑쫄랑 가봤다.

비오는날에 가서 여정이 힘들었다.

로얄밀크티, 시오빵, 초코시오빵, 소세지핫도그 샀다.

밀크티는 차를 우려내야해서 시간이 좀 걸린댔다. 5분정도 기다림

친절한데.. 마스크를 안하고있어서 찝찝했다. 마스크좀 해줘라

밀크티 잘 못하면 비린맛 나는데 괜찮았다. 근데 내 입엔 좀 달았다. 2L 페트병이랑 비교샷. 양이 많진 않았다.

시오빵 맛있었다. 첫맛은 빠쟉하고 점점 짜진다. 겉은 사부작거리고 속은 쫀쫀하다. 비오는날이라 당일에 먹는걸 권장하고, 데워먹어도 된댔다. 재구매 의사 ㅇ

초코시오빵. 선풍기 앞에서 먹어서 말랐나? 더 질깃한 느낌

초코가 쌉쌀달달해서 짠 시오빵이랑 잘 어울렸다. 괜찮음

재구매의사는 ㄴ

소시지빵

소시지가 단단한 식감이다.

한참 씹다보면 양파향이 잠깐 까꿍! 하고 없어진다.

피자빵이랑 맛이 비슷한데, 그보단 덜 자극적이다. 빵에서 케찹맛 나 

소시지가 안짜서 좋긴 한데 고기맛이 덜 나고, 치즈있는 부분이 좀 짜다.

재구매 할지말지 고민되는 애다.

 

+ 210526 추가

밤팥마들렌이랑 아몬드휘낭시에 샀다.

아몬드휘낭시에는 예상 가능한 맛이었다.

안에 들어있는 호두에서 쓴맛 난다.. 군내는 안나지만 껍질 제거를 안한듯

버터향이 솔솔 난다. 안에 밤인가? 꽤 달달하다. 팥이 안 질긴건 괜찮다.

나쁘지않다만 다시 사먹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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