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장소로 선정해서 갔다!
양장점 비밀입구.. 킹스맨이 생각나는 입구였다.
서면 킹스맨 컨셉 카페 시크릿서비스 간 후기는 여기
https://chaming1397.tistory.com/62
문 금방 닫을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어서 신기하다.
메뉴판! 화화나베, 항정살구이와비빔라멘, 미니돈토로동 시킴
기본 나오는 친구들. 저 프레첼 치즈맛나고 맛있었다.
화화나베. 근데 냄비 손잡이 없고 금가있다..?
왼쪽 미니돈토로동, 오른쪽 비빔라멘
가게는 이런 느낌. 하늘하늘한 천으로 대강 테이블 구분돼있어서 약간의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다.
우선 참 마음에 안드는게, 직원이 마스크를 안끼고있다.
비밀문 어쩌고 하더니 문이 열려있어서 뭐고 하고 들어가보니까 준비가 덜됐다고 했다.
20분정도 기다리다가 지쳐서 들어가서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들어오라고 하더라. 말이라도 하던가
1층 단체석 자리가 젤 프라이빗해보여서 들어갔더니 좀 있다가 와서 안된다고 하더라. 미리 사용 가능한 인원수를 기재해두던가 안내를 하던가.
자리에 가서 앉았는데 바닥에 휴지가 떨어져있었다. 오픈 준비한다고 20분이나 기다리게한거 아닌가? 치운거 맞음?
말투도 불친절하고 맘에 안들었다.
이 모든것은 음식이 맛있으면 용서가 된다. 내가 짜증난건 음식도 그닥 맛있지 않아서다.
화화나베는 국물만 먹으면 될듯하고, 라멘은 면이 좀 퍼진데다가 영 밍밍하고 달았다. 고기랑 먹는 면은 새콤달콤해야 정석 아닌가?
돈토로동도 밥이 기름져서 느끼했다. 뭐 시킨 애들 중에서 제일 괜찮긴 했다.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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