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먹으려고 찾아보다가 현지인 추천으로 갔다.

2층에 있는데 계단 경사가 좀 살벌했다.

수제비 시켰다.

간단한 밑반찬이랑 수제비, 비빔밥 재료가 나왔다.

원래 낙지 하는 집이라 그런가 부들부들하고 질기지 않게 익혀져 있어서 음 괜찮군 하면서 먹었다. 국물이 깔끔하게 칼칼해서 나쁘지 않았다.

특이하게 수저 넣는 쪽이 옆이 아니라 앞쪽이었다. 밥 먹다가 뭐 흘리기 좋아보인다 하면서 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비빔밥 안에 들어가는 양상추 채 하나가 수저와 함께 들어있었다. 후

 

나쁘지는 않았지만 굳이 다시 가진 않을 듯

밥먹고 후식먹으러 왔다!

저 음료에 빨대꽂고 마시는 놈이 맨날 페북에 뜬다. 집요한놈..

디저트 종류가 짱짱많다. 하지만 나는 음료만 시켰다.

아아메랑 딸기라떼 시킴

음료 양은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어그로를 끌 수 있는 방법이 기이이일게 만드는 방법이라 이렇게 했나보다.

들고다닐땐 딱히 불편하지 않은데 차 컵홀더에 넣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잠깐이라도 삐끗 하면 음료 쏟을까봐 음료 잡고있었다.

그리고오 결정적으로 음료가 특출나게 맛있진 않았다.

 

다시 갈지는 글쎄?

밥먹을곳을 찾다가 별점 괜찮은 곳이 있어서 가봤다.

외관이 깔끔해보이지는 않는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과 주문대 앞 메뉴판의 가격이 좀 다른 메뉴가 있다. 

추가토핑 치킨텐더가 벽에는 1.0, 주문대 앞에는 1.5로 되어있다. 수정해줬음 좋겠다.

불고기 브리또랑 닭고기 브리또 시켰다.

물인듯하지만 따라보지 않아서 모른다.

브리또 담는 봉투와 함께 물티슈, 브리또가 나온다.

안에 밥과 양상추가 들어있어 식감이 좋았다.

닭고기는 괜찮았는데 불고기는 고기때문에 간이 좀 강하게 느껴졌다.

나는 웬만하면 치즈를 안넣고 먹는데 치즈가 좀 짭짤해서 더 그렇게 느껴졌다.

 

맛이나 양, 가격이 괜찮았지만 11시 반 오픈이라고 되어있어서 40분쯤 갔는데 12시부터 된다고 했다.

그럼 좀 수정을 하던가 했음 좋겠다.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나중에 다시 찾아와 먹긴 했지만 포털에 올라온 오픈시간을 수정하던가, 적어도 가게 밖에 적힌 오픈시간이라도 좀 수정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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