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크라상점

길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갔다.

그러면 무조건 10개 사야지.

갈릭크림치즈, 초코생크림, 인절미, 아몬드, 누텔라, 앙버터, 슈크림, 마약옥수수 샀다.

이렇게 생긴 박스 안에다가 넣어준다. 

 

10개에 만원이면 꽤 괜찮은 가격이다.

마약옥수수는 삼송빵집보단 덜맛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슈크림은 꽤 괜찮다. 나쁘지 않음

누텔라 별로 안달다. 찐한 단맛이 누텔라의 특징인데 잘 못 살렸다.

아몬드 그럭저럭

갈릭크림치즈 마늘빵에 크림치즈 좀 얹은 맛. 빵만 먹었을 땐 그냥 마늘빵보다는 덜 달다.\

인절미 꽤 괜찮다. 설빙 인절미빙수랑 비교하자면 고소한은 덜하고 단맛을 더 가미한 맛. 안에 인절미크림 들어있다.

 

나쁘지 않은 가격에 나쁘지 않은 맛. 크기가 크지 않아서 한자리에서 5개 까먹을 수 있는 맛이다.

다만 박스가 불편하다. 어디 넣을 수도 없게 가로로 긴데다가 가루가 계속 샌다. 그냥 종이에 넣어서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