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뚫고 뮤지컬을 보러갔다! 옥댄버 놓칠 수 없어
부산 아이다 못봐서 너무 슬픈 마음을 레베카로 달래러 간다
캐스팅 일정은 저렇고, 나는 토요일 오후 2시 회차로 보러갔다.
하루 전날 안내 문자가 왔다. 모바일 티켓으로 하려 했는데 비회원으로 예매해서인가 예약 내역에 뜨질 않았다.
미리 온라인 문진표 제출해뒀다.
발권 먼저 한 뒤 온라인, 오프라인 문진표 처리하는 순서였다. 발권하는 곳이 안쪽에 위치해있어서 헤멜뻔했다.
발권하는 곳 바닥에 이렇게 거리두기 표시가 있었다.
온라인 문진표 제출했으면 줄서서 이름이랑 위치 알려주면 된다.
오프라인 문진표도 여기저기 배치되어있었다.
놀이공원 가면 주는 것 같이 생긴 애를 주고 입장 전에 부착해달라고 했다.
내 좌석은 2층 제일 앞 줄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입구를 막아둔 곳이 많이 보였다.
포토존!
2층 제일 앞 열 시야 사진찍으려 했는데 직원이 커튼콜 포함해서 공연장 내 모든 촬영은 금지라고 안내했다.
김해에서는 오케스트라를 안 쓰는건지 오케스트라 자리가 없고 무대 앞에 조명이 놓여져있었다.
의자 뒤로 깊숙히 앉으면 딱 무대 끝자락까지 걸치는 정도였다. 무대가 안보이지는 않지만 인터미션 쯤 되니까 계속 내려다봐야해서 뒷목이 땡겼다.
박스석도 꽤 무대가 잘 보이게 각도가 틀어져있던데 코로나때문인지 예매가 안되게 막아둔 듯 했다. 박스석쪽에는 비상구가 많았다.
그리고 뮤지컬 시작하기 전 객석의 조명이 좀 강했다. 눈아파
배우들 성량은 좋은데 음향 컨트롤이 안좋았다. 배우가 노래부르는 소리보다 박수 쨕 치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림..
나오는 길에 프로그램북이랑 OST 팔고있었다. 안샀음
김해 마루홀 2층운 좀.. 목아프고 힘들었다. 배우들 노래하는 타이밍이랑 음악 타이밍이 살짝 삐끗하는것도 잘 느껴졌다. 부산 드림씨어터 2층에서 봤을 땐 이정도는 아니었다.
김해가 부산보다 티켓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있다. 앞으로는 부산에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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