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왔으면 말은 한 번 타봐야지!

네이버에서 미리 단거리 예약을 하고 갔다.

말 타는 곳 근처로 갔는데 접수처에서 접수하래서 좀 헤맸다.

매점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저기서 접수하라고 했다. 뭐야

저기 가서 직원분께 티켓을 주니 XX번이라고 말해줬다

여기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좀 한참 걸림

다그닥 다그닥

한 7분정도 탔는데 엉덩이아파

 

개선해야 할 점은 좀 보인다.

매표 후 접수할 때 안내가 잘 되어있지 않아 좀 헷갈린다.

XX번이라고 말해줄 때 안내가 좀 부족하다. 번호 못들었으면 어짤라고

아 그리고 말이 달리면서 가슴아프다ㅠ 스포츠브라 쓸걸 그랬나

그래도 재밌긴 했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말 타는 시간은 짧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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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먹고싶어서 찾아보다가 근처에 있는 후기 좋은 곳을 가보았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6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신라면세점이 왜 있지 했다.

가게 안에 들어가니까 이부진언니 사진이 있었다. 뭐지

진미정식 시켰다. 젓갈을 따로 판매한다고 적힌 것 보니 자신이 있나보다 싶어서 기대가 됐다

밥이랑 같이 나오는 국은 별로였는데 나머지 반찬들은 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돔베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나중에 깻잎장아찌를 가져다주셨는데 고기에 싸먹으니까 배가 부른데도 더 들어갔다.

담에 다시 갈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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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김에 본격적으로 좀 놀려고 찾아보던 중 여기가 시설이 가장 괜찮은 것 같아서 여기로 가기로 했다.

이쁘게 생긴 외관

미리 9시특가 예약하고 갔는데 발권하면 저렇게 생긴 티켓이 나온다. 팔목에 여유있게 둘러줬다.

티켓에 적힌 글자는 이렇게 확인해보면 된다.

코스는 이렇게 되어있다. 처음 왔을 때는 L,R 트랙은 가지 못하고 D,E 트랙만 이용 가능한 듯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온다. 이 층 구석에 무료 물품보관함이 있어서 모든 짐을 넣어두고 휴대폰만 들고다니면 된다.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있다. 손목에 찬 티켓의 9.81 부분을 문지르면 게임이 진행된다.

방송을 통해 안내음성이 들리면 앞쪽으로 가면 된다.

게이트를 통과한 뒤에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이렇게 생긴 곳이 나온다. 카트에서 내린 후 이동시에는 저쪽 길에서 나오게 된다.

주의사항을 들은 후 자신이 가고자 하는 코스로 가면 된다. 

 

대기하다 보면 직원이 알아서 잘 해준다.

9.81 어플 설치 후에 배틀을 해봤는데 다음과 같이 실시간 랭킹이 떠서 재밌었다.

D3 트랙은 앞에 고프로가 달려있어 동영상에 얼굴이 나오고, E1,2트랙은 고프로가 뒤에 달려있어 뒷모습이 나온다. 어플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카트에서 내리기 전에 see you again이라고 나온다.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면 저런 포토존도 있다.

배틀을 만들기 위해 친구들을 초대하고싶으면 모두 9.81 어플을 설치한 뒤 자신의 계정을 등록하고, 휴대폰의 NFC를 켜 친구들의 팔찌를 뒤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배틀파티가 만들어진다.

처음 배틀에 이긴 사람에게 배틀 참여 인원수만큼 해장탕 라면 교환 쿠폰이 온다.

다시 타기까지의 거리가 좀 멀다. 동선이 비효율적이다. 다시 타기까지 꽤 걸어야한다. 세 번 정도 타면 얼추 30분이 지나간다. 그래도 올라갈때 자동으로 가는 건 편하다.

속도를 즐기면서 타다 보면 피니시 후 저동으로 끽 하고 멈춰서 타이어 타는냄새가 난다. 피니시 라인이 어딘지 정확히 모르겠어서 브레이크 안밟다가 몸이 울컥했다.

카트 한 번 더 타기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미니게임이 있던 곳으로 이동해서 좀 놀다가 갔다.

해장탕 라면을 찾으러 고잉메리 편의점으로 가봤다.

시설이 깔끔하다. 근처에는 식당이 좀 머니까 여기서 밥을 먹어도 좋겠다.

해장탕라면은 나쁘지 않았다.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 걸수도. 다시 사먹지는 않겠지만 한 번 먹기에는 괜찮았다.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개선해야할 부분은 좀 보인다.

미니게임 할 때 VR만 줄이 너무 길다. VR 기기 앞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비효율적이어보인다. 한줄서기로 하면 좀 더 괜찮을 듯 하다.

나는 네이버에서 9시특가를 구매해서 갔는데 9시 40분쯤에 오라는 안내가 들려서 물어보니까 10시쯤에 부를거라고 알려줬다. 어떤 사람을 언제 부르는지 좀 헷갈렸다.

10:49분이 지나면 레이스 VR 범퍼카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하던데 범퍼카의 운행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타보지 못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라도 설명을 좀 해뒀으면 좋겠다. 11시까지 티켓인데 범퍼카가 50분에 운행이라고 해서 49분까지라 사용하지 못한다니 상당히 아쉬웠다.

자동회차가 편하긴 한데 길이 덜컹거리는 곳이 많아서 폰 사용해도 된다고 하던데 놓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때 생각보다 소리가 시끄럽다. 건물에 다 들어갈때 쯤 바닥에 작은 돌들이 많아서 카트가 덜덜거렸는데 옆에 직원들이 있었는데도 치우지 않아서 왜 안치우는거지 싶었다.

재밌어서 다시 갈 의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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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간 사람이 세 명이라 침대가 세 개인 숙소를 찾다가 발견했다.

깔끔해보이는 외관

밤이라 좀 으슥해보이긴 했지만 정원도 깔끔한 편

로비에선 초콜릿 등을 팔고 있다.

비즈니스실이랑 세미나실 등의 나름의 구색도 갖춘 듯 보인다. 근데 그럴거면 떨어진 테이프는 좀 다시 붙여둬라

방이 꽤 넓다.

화장실이 깔끔한 편이기는 하나 비누받침, 양치컵, 세면대에 흰 때가 껴있었다. 인테리어만 깔끔한건가

세면대 물이 잘 안빠졌는데 버튼식이어서 그랬던거였다. 근데 그래도 물이 잘 안내려갔다.

밥솥부터 해서 다양한 식기류들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다. 일회용품 안 써도 되어서 좋았음

사온 음식, 음료 넣는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냉동실에 이전에 쓰던 사람들이 놔둔 쓰레기가 있었다. 제대로 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식기류를 다 한번씩 씻어서 사용했다.

인덕션 상부는 먼지인지 뭔지 좀 희끄무레했다. 물든건가 싶었지만 전원버튼에 손대니까 그 부분이 깨끗해지는걸로 봐서 인덕션 상부 청소를 하지 않은 듯 했다. 그리고 인덕션 코드가 뽑혀있으니 아래 커피포트 있는 곳의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해야한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큰 옷장이 두 개나 있다. 짐과 옷을 넉넉하게 넣을 수 있었다.

 

카운터 봐주시는 아저씨가 친절한데 좀 핀트가 나가있다. 세면대 물이 안내려간다고 하니까 올라오더니 샤워기 물을 확인하더라..

위생적으로 관리하지는 않는다는 느낌을 확 받은게, 베개에 한 번도 안누웠는데 머리카락이 박혀있었다. 그래서 베개는 옷장에 넣어두고 쓰지 않았다.

침대가 3개라 그랬는지 콘센트가 원래 침대 근처에 있을 법도 한대 몇 개 없어서 충전이 좀 불편했다.

그리고 아침에 나가기 전에 3명이 화장하기엔 거울이 얼마 없어서 좀 불편하긴 했다.

또또 불편했던건 우리가 쓰레기를 치우고 가야한다는 것이었다. 재활용쓰레기 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 또한 모두 주차장 근처까지 가지고 내려가서 버려야한다.

 

다시 갈 의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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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가야지~ 하고 차끌고 갔는데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길에 갑자기 건물이 있었다. 뭐여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 뒤에 물품보관함이 있다. 짐이 무거우면 잠시 사용해도 되겠지만 난 사용 안했다

보관함 바로 옆에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해주니 이용하면 편리할 듯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제주도답게 삼다수만 가득한 자판기가 있다. 제주도 이마트에서 2L짜리가 700원정도던데 역시 관광지는 비싸

사방이 거울이라 얼굴 안 나온 사진 찾기가 힘들다

빛이 여기저기 반사돼서 좀 멀미가 올라올거같은 공간들도 있었다.

거울에 부딪힐수 있으니 막 뛰어다니지 말자.

가든에서 제일 놀라웠던건 이거!

화면이 딱 구조물 크기에 맞춰서만 영사되었다. 이거 값이랑 위치 맞춘다고 고생 좀 했겠다.

 

출구 바로 앞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음료 가격도 4천원이었고 메뉴도 괜찮았다. 하나 사마실걸 그랬나 싶다.

전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것 같아 들르지 않았다.

 

무조건 기념품점을 통과해야 출구로 나갈 수 있다. 이런 구조 너무 싫어

이런저런 물건들이 많았으나 전시와의 연관성이나 이곳만의 특색있는 물품은 없었다.

그냥 제주 기념품점이라고 생각하면 모이소랑 큰 차이가 없다.

 

한 번 가봤으니 됐다.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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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지.. 하다가 평점이 괜찮은 곳이 있길래 가봤다.

귀여운 간판

리조트 안에 가게가 있다. 가게 안에 사인이 많이 걸려있는데 ~~리조트라고 되어있었다.

메뉴판! 히레카츠, 마제소바, 카라미소라멘 시켰다.

바깥으로 나가보면 예쁜 풍경도 볼 수 있다. 수영장은 아직 개장을 안 했더라

마제소바 먹는 방법이 간단히 설명되어있다. 생수 줘서 좋았음

마스크 쓰고 있을 때는 모르겠더나 물기 덜마른 행주로 닦았는지 벗자마자 냄새가 났다. 냄새도 그렇고 식탁이 깨끗한 느낌은 아니었다.

마제소바!

아린 냄새가 났다. 면이 좀 얇고 쫌 짰다. 나쁘진 않았다. 면이랑 섞어서 먹다보면 안짜겠지 했는데 계속 짰다.

카라미소라멘

면은 일반적으로 라멘 시키면 나오는 면이다. 면만 먹어도 간이 되어있어서 국물은 엄청 짜겠구나 했는데 놀랍게 국물 간이 괜찮았다.

면이 촌촌한 편이었고 챠슈가 그럭저럭 괜찮았다. 많이 짜지않고, 돼지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많이 부담스럽진 않았다.

히레카츠.

부들하고 촉촉한 편이긴 했다. 근막이 좀 제거가 덜 된 부분이 있어서 좀 껄끄러웠다.

샐러드의 유자 좀 맛이 강하다. 밥이랑 같이먹기에 굉장히 튀었다. 소스가 쌕콤!!달...ㅋ... 느낌이었다.

돈가스가 조금 식으니까 돼지냄새가 올라왔다.

 

다시 갈 의향은 없다. 나쁘지 않았으나 굳이 다시 올 맛은 아니었다.

가게에 날파리가 많아서 먹는 내내 신경이 쓰였고 휴지에서는 창고 냄새가 났다.

나는 쏘쏘이나 예민하지 않은 사람은 맛있게 먹고 갈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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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기념품점. 일정상 첫 번째 날에 방문해보았다.

렌트카를 끌고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근처에 가면 주차직원이 안내를 해준다.

간판이 ㅁㅇㅅ 모양이라 귀엽다.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짬을 좀 내서 받아봐도 좋겠다.

1층은 간단한 기념품들과 카페가 있다. 먹을것 등이 1층에 있으니 여러 군데 다니기 귀찮으면 여기서 한번에 구매할 수 있겠다.

2층은 먹을것을 제외한 물건들이 있다. 2층 올라오자마자 향초냄새가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프다. 조금 있으면 코가 적응해서 괜찮아지긴 한다.

 

물건들이 많은 것 치고는 약간 인스타감성? 같은 느낌의 소품들이 많았다.

한라봉 모양의 곱창머리끈 하나 샀는데 그건 너무 맘에 들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제주 물가가 다 이런가? 싶을 정도로 높은 가격대였다. 오 이거 좀 괜찮은데 하고 보면 너무 간단해보이는 물건인데도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

저 제주화투랑 반짝이거울은 어딜 가나 있더라. 적당히 가격과 취향에 맞는 물건을 구매했지만 실속이 별로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소주잔이랑 병은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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