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마루에서 한다길래 가봄

들어가자마자 왼쪽에는 푸드트럭이 있고 오른쪽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

다들 신나는 이런 분위기 아주 부담스러워

저녁먹을 생각으로 간거라 푸드트럭부터 구경갔다.

불고기팟타이 먹을랬는데 재료가 떨어졌대서 새우팟타이 시켰다.

이국적인 맛이라고 입간판에 적어뒀던데 이국적이지는 않았다. 적당히 한국사람 입맛에 맞춘 그런 맛.

그저 그랬음

그담에는 감자튀김

감튀는 실패가 없지! 하면서 갔다. 양념감자 하니까 갈릭페퍼마요, 케찹 중에 고르라고 하더라

색다른 갈릭페퍼마요 주문함

맘터 감튀 사와서 튀긴듯..

튀긴거에 마요 하니까 느끼했다. 아아메가 절로 떠오르는 맛이다.

 

안쪽에 행사장이랑 부스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음식들이 죄다 매진이고, 마켓 갔는데 거기 상품들도 매진이었다.

내가 간 시간이 여섯시쯤이니까 마감 세시간 전인데 이렇게 파장 분위기면 어떡하라는거지.

 

쓰레기통 잘 비치해둔거는 칭찬해주고싶다

근데 꼬치같이 소스류가 잘 떨어지는 음식들은 테이블 관리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

다음에 다시 하면 가볼지는 고민해봐얄듯.

플리마켓에는 볼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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