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가 먹고싶어 배민을 뒤적거리던 중 카페를 본 적이 없는 위치에 카페가 있다고 뜨길래 확인해봤는데 다른 위치로 카페가 떴다!
배민이 맞는지 구글지도가 맞는지 확인을 위해 동네 탐방을 떠나봤다.
구글지도의 승리였다.
딸기케이크가 너무 끌려서 먹으러 간건데 케이크가 안보였다..!!
슬픈 마음으로 다 나갔냐고 물어보니까 있다고 했다! 미리 용기에 넣어둬서 안보이는거였다. 다나간줄
완전히 식혀져서 개별포장 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 보인다.
가게 인테리어도 딱 요새 오픈한 카페들같이 생겼다.
인스타그램에서 보는 듯한 전형적인 인테리어다.
라탄과 식물들, 아이보리 인테리어가 유행인가
포장해서 가져왔다. 딸기 케이크!
생크림에서 동물성의 맛이 확 난다. 한조각 포장해올거라 용기 들고갔는데 미리 포장용기 넣어둔건 조금 아쉽다.
딸기가 그리 달진 않아서 쪼금 아쉽지만 새콤한 맛은 있었다.
시트가 촉촉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달다. 다만 딸기가 좀 맹해서 같이 먹으면 맛이 안살았다.
1/3 남았을때 느끼해졌다. 크림 좀 덜어내고 먹을 걸 그랬다.
나쁘지 않았지만.. 딸기가 달아질 때 쯤 다시 먹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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