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자주 가던 빵집! 20년 넘게 이 자리 그대로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들러보았다.

8시쯤 갔는데 빵이 많이 남아있었다. 저녁쯤에 들르면 항상 세일을 하고 있었던 듯!

저녁에 방문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마늘생크림? 빵.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있던 맘스터치 휴지를 가지고왔다.

마늘향이 꽤 난다. 생크림맛을 마늘이 잡아주는 조합으로 만든거같은데 크림이 묵직하고 미끈덩해서 맛이.. 없다.... 한조각 먹고 말았다. 재구매의사 없음

 

이건 뭔지 모르겠다; 엄마가 샀음

먹다보면 천천히 말린 과일? 들의 단맛이 올라와서 달다. 좀 덜달았으면 좋겠다. 너무 담; 견과류라던가 더 씹을게 있다면 좋았을 듯 하다.. 커피랑 같이 먹기 좋아보이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재구매의사 없음

 

고구마카스테라.

저렴이 고구마케익맛이 난다! 고구마케익 먹기 부담스럽지만 먹고싶을때 사먹으면 훌륭한 대체제가 된다. 빵이 포슬하지도 않고 쫀쫀하지도 않은 단단한 케이트시트같은 질감이다. 얘는 맛이 훌륭!은 아니지만 재구매의사 있다. 이것만 여러 번 그럭저럭 사먹기 좋다. 저렴한데다 크기도 크다.

 

전반적으로 맛이 없어진게 아니라 내가 커가면서 입맛이 까다로워져서 그런거겠지?ㅠㅠ 어릴 땐 맛있게 먹었었는데 좀 아쉽다. 추억보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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