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를 타러 갔다!! 제주도에서 카트 타봤는데 아직도 루지랑 카트랑 뭔 차이인지 잘 모르겠다.

전날에 미리 예매를 했는데 가자마자 줄을 너무 서있었다. 미리 하기 너무 잘했다.

예매 내역 확인을 하고 헬멧 타고 올라가라고 해서 헬멧을 주워 썼다.

다양한 크기의 헬멧이 준비돼있다. 나는 노란색 썼는데 뒤로 계속 넘어가려고 해서 줄을 정말 꽉 조였다.

그리고 줄 서기! 초기입장이랑 재입장 줄이 나눠져있던데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앞에서 상황 적당히 보고 태우던데 왜 그러는거지

쭉 타고 올라가면 된다! 의자랑 등 사이에 공간이 꽤 있어서 물건을 떨어트리기 좋아보였다.

내릴 때 쯤에 사진이 찰칵 찍힌다.

주의사항을 적당히 확인하면 된다.

루지 줄 설때도 첫 탑승이랑 재탑승줄이 나눠져있다. 첫 탑승을 하는 사람들은 간단하게 멈추는 방법, 핸들로 왼쪽, 오른쪽 가는거 확인해주고 보낸다.

재탑승을 위해 줄을 섰을 때 도장을 찍어준다.

루지를 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예쁜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보는게 더 예뻤다.

5번은 너무 많겠다 싶어서 4번으로 했는데 3번으로 해도 됐을것같다. 한 번 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길다.

사진은 구매하지 않았다.

루지를 다 타고 케이블카가 올라가는것은 보이는데 어떻게 가지.. 했는데 직원이 차를 끌고 가는게 더 나을거라고 해서 차를 끌고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이러길 정말 잘했다. 꽤 높고 멀었다.

루지 티켓을 제시하면 케이블카 요금이 2천원 할인된다.

미리 찾아봤을 때 케이블카를 타고 루지를 타면 4천원 할인된다고 되어있던데 2회권이라고 표시되어있어서 케이블카 할인을 선택했다.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풍경! 케이블카의 표면이 깨끗하지는 않아서 선명하지 않다. 올라가서 보는게 젤 나음

내려가서 보이는 안내판. 왕복 30~40분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제 저 말을 믿지 않기로 했다.

매점 좋아!

소떡소떡이랑 회오리감자, 커피를 시켰다. 맛있진 않았지만 산 정상에서 먹은 값이라고 생각해야지 뭐

회오리가 그나마 젤 나았다.

앉아서 올려다보기엔 저 전망대가 멀지 않아 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도전!!

안내판에서 간단하게 길을 확인하고 올라가보았다.

힘들어서 내려갈까 싶을때쯤 안내판이 또 나온다.

풍경이 너무 멋있다. 쓰레기는 되가져가세요 라는 안내판이 꽤 자주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가 쓰레기는 보이지 않았다.

영어로 해놓으니까 쫌 없어보인다.

한산대첩전망대라고 명명을 해뒀으면 더 부가적인 설명이나 적어도 망원경같은거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쉬웠다.

다시 내려와서 스카이워크를 갔다.

바다 전망이랑 산 전망으로 해서 하나씩 있는데 바다 전망이 더 인기있다. 사진찍고 내려왔다.

 

루지는 다음에 왔을 때 다시 탈 의향 있는데 케이블카는 굳이 안와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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