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있는 곳인데 갈 생각을 안하다가 가봤다!

 

아메리카노 단일원두랑 코스타리카 핸드드립 시켰다.

빵이랑 쿠키, 케이크가 다양하다!

앉아있는데 스콘 향이 솔솔 올라와서 하나 사먹고 싶었다.

 

커피 관련된 물품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있다.

취미가 있는 사람들은 구매해도 좋겠다.

2층에 있었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음료 사진은 안찍었다.

코스타리카는 처음에 묵직하고 쓴데 뒤로 갈수록 희미해진다. 내 취향은 아니었음

아메리카노가 산미도 적고 입 안에서 꽃향이 났다. 향이 달고 부드러웠다. 기존에 먹었던 아메리카노랑 결이 좀 달랐다.

 

여기 주문방식이 특이하다. 주문하고나면 영수증이랑 주문표를 주는데 왼쪽으로 돌아가서 바리스타한테 주문표를 줘야한다. 시스템이 귀찮다..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핸드드립은 내리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1층에서 기다려달라고 하던데 왜 진동벨 사용 안하는지 모르겠다. 1층에 고객들을 머물게 해서 빵을 팔려는 세일즈 목적인가?

계단 높이가 높고 폭이 좁아서 올라갈 때, 내려올 때 모두 불안했다. 내려올 때가 더 불안했다. 1층으로 식기 반납해달라고 해서 트레이 가지고 내려가는데 긴장해서 내려가야했다.

가게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는지 이런 안내문을 써뒀다.

4층까지 있는 모양인데 층별로 퇴식구를 만들어두면 좋겠다. 트레이 들고 계단 구르기 딱 좋아보인다.

 

커피 맛있어서 다시 갈 의향 있다. 다음에 또 가면 빵도 사먹을 예정이다.

서면에서 수다떨고 놀 카페를 찾아나섰는데 주말이어서 그런가 어딜 가나 사람이 많았다.

자리가 없어서 스타벅스에서 나오길 4번째.. 눈앞에 있는 카페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조용했다!

땅콩크림라떼, 밀크티, 딸기요거트스무디, 카페라떼, 당근케이크, 쇼콜라케이크 시켰다.

케이크는 쏘쏘보다 좀 아래였다.

음료는 대체적으로 물탄듯이 맹한 맛이었다. 맛없다.

근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다시 올 의향은 있다.

물먹는 하마인데 물을 자유롭게 떠갈 수 있어서 물도 잘 마셨다.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었다.

조용해서 그런가 공부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가져가서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어서 맘에 들었다.

그래도 맛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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