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같이 가자고 해서 쫄랑쫄랑 따라갔다.
엄마가 갔다가 또 데려가는데니까 평타는 하겠지~ 하고 갔다.
가게 외관이 화려한게 아주 마음에 든다.
가게 내부는 인테리어가 중식당같다.
전복밥이랑 전복새우장덮밥 시켰다.
전복새우장은 전복+새우인데 왜 전복만 있는것보다 비싸지
밑반찬.
보리차는 따뜻해서 잘 먹었다.
비트는 다른곳과 비교해서 덜달고 덜 셨다.
콩나물이 질기지 않아 괜찮았다.
김치는 시다.
곧이어 나온 나의 전복밥
오이냉국부터 한술 떴는데 비리다. 한입 먹고 손 안댐
로제소스는 느끼하고 끝부분이 살짝 맵싹했다. 근데 밥이랑 비벼먹으면 괜찮았다. 이건 밥이 맛있어서 그런 듯
전복이 좀 질겼다. 버터향은 많이 났다.
로제소스는 별론데 뭐랑 같이 먹으면 신기하게 괜찮은 정도로 올라왔다.
새우장밥은 안찍음
밥 한입 먹었는데 와사비땜에 코가 찡했다.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다.
새우장은 비릴거같아서 안먹었다.
맛은 괜찮으나 이 가격을 주고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곳.
데이트할거면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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