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랑 같이 식사를 할 때는 한식 위주로 밥을 먹으러 가게 된다. 복국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먹으러 갔다.

활복요리 코스가 있어서 단체모임이나 기념일에 어른들이랑 같이 오기 좋아 보인다.

메뉴판은 찍는거 까먹었다.

물티슈 뒤에 먹는 방법이 적혀있다. 수저도 종이로 감싸져서 나온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귀찮아서 대충 찍었다. 입식과 좌식 모두 있어서 편한 데 앉으면 되겠다.

복국과 밑반찬!

오 실패가 없는 두부! 하고 갈랐는데 잉?했다. 왜 연두부가 아니라 그냥 두부지.. 맛있으면 됐지! 하고 먹었는데 맛이 없다.

그리고 또 실패가 없는 어묵볶음! 하고 먹었는데 실패가 있다. 맛이 없다.

멸치랑 무는 안먹어봤다. 깍두기는 괜찮았는데 두부랑 어묵을 먹고 먹어서 괜찮은건지 진짜 괜찮은건지는 모르겠다.

 

복국은 먹다가 사진찍어야한다는 생각이 나서 찍었다.

국물이 시원하고 콩나물도 아삭아삭하고, 복도 부들부들해서 괜찮았다. 하긴 전문점이니까.

 

다시 갈 의향은 없다. 모임이 있어서 가야한다면 가겠지만 별로 맘에 안든다.

국물이 시원하다고 쓰긴 했지만 깨운! 하지는 않았고 밑반찬이 별로였다.

먹다가 바닥이 덜덜 떨려서 깜짝 놀랐는데 주기적으로 덜덜거리면서 떨렸다. 먹다가 거슬릴 정도였고 근처에 차들이 지나가서 그런 것 같지만 불안해서 식사에 집중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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