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안써 버릇 하니까 글을 쓰기가 싫다..

나는 나를 잘 안다 여기서 안쓰기 시작하면 만간 접을것이라는 걸

귀찮지만 써본다..

 

암튼 쭈꾸미가 갑자기 끌려서 먹으러 갔다.

점심특선 3번으로 시켰다.

곧이어 나온 밑반찬.

밑반찬 먹다가 부족하면 셀프바 가서 가져오면 된다. 천사채보다 셀프바에 있는 김을 많이 먹었다.

그리고 셀프바 사진은 까먹고 안찍었다.

테이블에는 빨간약이 있다. 더 맵게 먹고싶으면 넣으면 될 듯. 넣어보진 않았다.

짜잔 완성된 쭈꾸미

사장님이 옆에서 다 구워줘서 집어먹기만 하면 된다.

맛도 꽤 괜찮았다.

그리고 볶음밥 사진찍는것도 까먹었다.

 

맛만 생각하면 다시 갈 의향이 있으나... 엄청난 단점이 있다.

주인아저씨가 엄청나게 말이 많다는 것이다.

쭈꾸미를 볶는 내내 말을 하고, 밥먹는동안 말을 하고, 부엌으로 멀어져가면서도 말을 했다.

다음에 다시 갈 의향은 있는데 아저씨가 말수를 줄여줬음 좋겠다.

나오기 직전에도 손님이 우리 테이블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적적하셨나보다

다음에도 말 많이 걸면 이번에 말했던거랑 똑같이 말해보고 기억하는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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