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계약이 거의 다 끝나가서 조만간 문 닫을거라는 말을 듣고 그럼 어디가서 장보지! 했는데 트레이더스가 짠 생겼다. 집 근처라 위치가 맘에 든다!

주차장에 딱 내리니 수많은 카트들이 보인다. 근데 쓰레기 안빼고 그대로 집어넣는 사람들은 뭔생각일까

매장에 카트 없다고 플랜카드가 붙어있어서 주차장에서부터 가지고 갔는데 1층에 있었고 b1층에 카트가 없다는 거였다. 1층에서 들고갈걸 그랬나..

카트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코스트코보다는 에스컬레이터가 좁다.

식당들이 있는데 거리가 너무 널찍하지 않나? 테이블을 좀 더 놓는게 좋을것같다. 음식 받았는데 앉을 자리 없으면 진짜 짜증나

이마트24랑 크린토피아도 있다. 장보러와서 편의점까지 이용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옆에서 식사만 하고 가는 사람들을 노린 위치선정인가?

들어가서는 다른 손님들이 없을 때만 노려 찍는다고 많이 찍지 못했다.

창고형 매장이라 그런가, 후발주자가 선발주자의 방법을 벤치마킹한건가 모르겠지만 코스트코 느낌이 난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치킨이랑 비슷한데 종류가 다양하다.

베이커리도 코스트코랑 비슷한 느낌! 베이글 포장이 진짜 코스트코같다.

손질법이나 활용 방법 등을 영상으로 틀어두는데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근처에 품질표시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한번 뒤적거려보았다.

반찬 구독도 시작하는듯하다. 반찬 정하기 귀찮을 때 좋아보인다

뭘 고를지 고민될때는 간단한 설명을 읽어보고 살 수 있다!

왼쪽 치즈로 샀는데 아주 짰다

내가 좋아하는 보닐라 감자칩도 있다.

그리고 나오는길에 푸드코트가 있다.

쇼핑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갈 수 있겠으나 가지 않아서 가격은 모름

푸드코트 옆에 고객만족센터, 삼성카드발급하는곳이 있다.

깔끔해서 맘에 드는 주차장!

통로 넓이는 코스트코랑 비슷한데 카트가 작아서 지나다니기 쾌적했다. 내가 사람 별로 없는 평일 낮에 가서 그런걸수도 있다.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위생관리라던가 시설 등이 깔끔했다. 맘에 들엇

 

다만 하나 개선해줬으면 하는게 안내판 위치.. 이것때문에 큰일 날 뻔했다.

나오는길에 차가 아래층으로 가고 있는데 벽에 붙은 화살표가 방향이 이상했다.

내가 가는 방향으로 <<돼있어야하는데 >>방향이라 뭐지 화살표 방향이 좀 이상한데..?하고 아래층 도착하면 다시 봐야겠다 했다.

근데 딱 왼쪽으로 돌자마자 어떤 차랑 눈이 마주쳤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거기도 놀라고 우리도 놀라고 브레이크 퐉 밟고 뽜아아아ㅏㅏㅏ앙 하고 아저씨가 착하게도 후진해줬다.

심장 철렁했다.. 요단강 건널 뻔했네.

물론 이건 엄마의 운전미숙에 의한거지만 이런 일이 또 생기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으니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입간판이라던가 출구 방향을 더 명확히 표시해줬으면 한다ㅠㅠ

비록 사망할 뻔 했지만 다시 갈 의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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