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는 먹을 땐 맛있는데 파는데도 별로 없는 애다.

센텀에서 보이길래 살짝 들러봤다. 지하 식품관 앞쪽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있다.

 

팔을 챱! 들고있는 모습이 귀엽다. 근데 왜 저 포즈지.. we can do it 포스터같다.

다양한 크기가 있다. 하지만 처음 먹는 곳에서는 무조건 조금만 먹어봐야한다.

음료 메뉴도 있고, 다양한 젤라또 종류가 있다.

뚜껑을 내부가 안보이게 해둬서 뭐가 뭔지 볼 수가 없다.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앞에 어떤 사람이 겁나 큰 통에 이천쌀만 가득 담아가길래 저게 맛있나보다~ 하고 시켜봤다.

이천쌀맛이랑 솔티카라멜 시켰다.

 

아름다운 초콜릿 분수. 아이스크림 먹어보고 다음에 초코 넣을지 말지 고민해봐야지~ 했다.

근데 저 기계 내부 세척은 어떻게 하지

 

젤라또가 끈끈해서 그런가 컵에 두가지 맛 넣는데도 늘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천쌀맛 먹는데 뭐가 씹혀서 혀를 낼롬 해봤는데 ㄹㅇ 쌀이 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람. 아이스크림에 밥알 들어가있는건 첨 본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있어서 첨에는 좀 표면이 젤리처럼 약간 몰랑하고 약간 딱딱한데 씹으면 급격하게 힘을 잃는다.

밥알 하나하나 어떻게 떼서 아이스크림에 넣었는지 궁금하다.

솔티카라멜은 첨에는 별로 안짜고 달달하다가 점점 짠맛이 치고 올라온다.

 

누가 사주면 다시 먹고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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