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지.. 하다가 평점이 괜찮은 곳이 있길래 가봤다.

귀여운 간판

리조트 안에 가게가 있다. 가게 안에 사인이 많이 걸려있는데 ~~리조트라고 되어있었다.

메뉴판! 히레카츠, 마제소바, 카라미소라멘 시켰다.

바깥으로 나가보면 예쁜 풍경도 볼 수 있다. 수영장은 아직 개장을 안 했더라

마제소바 먹는 방법이 간단히 설명되어있다. 생수 줘서 좋았음

마스크 쓰고 있을 때는 모르겠더나 물기 덜마른 행주로 닦았는지 벗자마자 냄새가 났다. 냄새도 그렇고 식탁이 깨끗한 느낌은 아니었다.

마제소바!

아린 냄새가 났다. 면이 좀 얇고 쫌 짰다. 나쁘진 않았다. 면이랑 섞어서 먹다보면 안짜겠지 했는데 계속 짰다.

카라미소라멘

면은 일반적으로 라멘 시키면 나오는 면이다. 면만 먹어도 간이 되어있어서 국물은 엄청 짜겠구나 했는데 놀랍게 국물 간이 괜찮았다.

면이 촌촌한 편이었고 챠슈가 그럭저럭 괜찮았다. 많이 짜지않고, 돼지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많이 부담스럽진 않았다.

히레카츠.

부들하고 촉촉한 편이긴 했다. 근막이 좀 제거가 덜 된 부분이 있어서 좀 껄끄러웠다.

샐러드의 유자 좀 맛이 강하다. 밥이랑 같이먹기에 굉장히 튀었다. 소스가 쌕콤!!달...ㅋ... 느낌이었다.

돈가스가 조금 식으니까 돼지냄새가 올라왔다.

 

다시 갈 의향은 없다. 나쁘지 않았으나 굳이 다시 올 맛은 아니었다.

가게에 날파리가 많아서 먹는 내내 신경이 쓰였고 휴지에서는 창고 냄새가 났다.

나는 쏘쏘이나 예민하지 않은 사람은 맛있게 먹고 갈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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