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릴 때 먹고 오랜만에 다시 가봤다.
여전히 저렴한 가격!
잔치국수 시켰다.
식초?로 추정되는 것과 고춧가루가 있다. 취향껏 넣어먹으면 되겠다.
곧이어 나온 잔치국수.
멸치국물이 따뜻하고 지나치게 짜거나 닝닝하지 않고 맛있다. 근데 참기름이 좀 많이 들어간 듯
면도 잘 삶겨서 밀가루냄새가 나거나 흐물거리지 않는다.
꼬맹이 시절엔 즐겨 먹던 곳인데 최근 5년쯤에는 먹지 않은 듯하다.
가게가 좀 비위생적이기도 하고 리뷰들 찾아보니까 자장면을 많이 먹는데 국수 면을 반죽할 때 식소다를 좀 많이 넣는지 예민한 사람들은 먹다가 얼굴 찌푸리며 먹을 것 같다.
근처에 올 일이 있고 따듯한 국수가 땡긴다면 방문해봐도 좋겠다. 여기만 방문할 목적으로 올 곳은 아니다.
자장면과 칼국수는 식소다의 맛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만 시키는게 좋을 듯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래구/안락동] 족장의 칼 (0) | 2021.04.11 |
---|---|
[동래구/ 안락동] 팔도돼지국밥 (0) | 2021.04.09 |
[부산/남구] 오륙도 해파랑길(스카이워크, 오륙도해맞이공원) (0) | 2021.04.03 |
[부산/남구] 자연이주는밥상 (0) | 2021.04.03 |
[동래구/연제] 이마트트레이더스 연산점 (0) | 202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