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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데어리퀸

라냐냐 2019. 6. 29. 14:57
무중력 아이스크림 뭐로 페북에 광고하길래 가봄

아이스크림 몇종류 없네~ 하고 무인 주문기로 갔는데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다.. 왜 메뉴판에는 없는건지 모르겠음
그린티레드빈, 스트로베리치즈케익, 체리블라썸블리자드, 브라우니템프테이션 시킴
감튀도 맛있어보이길래 작은걸로 하나 시켰다

시킨거 줄때 아이스크림 일일이 거꾸로 들어서 보여줌서 주던데 컴플레인을 방지하기 위한건가 싶다.

체리블라썸 뭐는 섬유유연제맛. 체리 하면 딱 생각나는 그 방향제 맛이다. 베라 체리쥬빌레 압승
스트로베리치즈는 치즈가 너무 단단.. 식감이 좀 튄다. 내가 치즈 싫어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아이스크림만 있었으면 좋았을듯
감튀가 맛있다. 맘터의 짭짤한 맛보다는 버거킹류의 감튀인데 여기 아이스크림 맛집이 아니라 감튀를 밀었어야했음.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그렇게 달지는않음. 찐하긴 해. 초코씹힘. 기억 안나는거 보니까 별로였나보다.
그린티레드빈은 그린티 맛 심하지않음. 평범무난한 맛이다.
아이스크림이 다 빨리 녹는다. 한 2분? 몇숟가락 먹고 무중력이라고 광고한거 생각나서 뒤집어보다가 다 흘릴 삘이다. 인증샷 찍을거면 나오자마자 먹기전에 재빨리 찍어야할듯

감튀 먹으러는 올수 있을거같은데 아이스크림은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