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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Be brave(비브레이브)

라냐냐 2020. 10. 12. 20:11

전포역 7번 출구 바로 옆, 신축 건물 2,3층에 위치해있다. 위치가 정말 좋다.

영업시간이 꽤 길다.

콜드브루, 얼그레이 밀크티 시켰다.

간단한 빵들도 같이 있었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서 간단한 핑거스낵으로 크로와상 러스크를 골랐다.

시그니처인 물고기 그림이 그려진 굿즈들과 원두를 판매한다.

2층에는 자리가 거의 없고 3층으로 올라가서 진동벨을 들고 대기했다.

가게가 굉장히 널찍하고 깔끔하게 생겼다. 해가 들어올 때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얼그레이 밀크티 괜찮은 편이었다. 맛있다!!는 아니지만 괜찮았다. 너무 달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진 듯 하다.

콜드브루는 기억이 안난다

컵 한쪽에는 물고기가, 맞은편에는 BE BRAVE가 적혀있다. 귀여움

간단하게 먹으려고 산 러스크.

엘르엔비르 버터가 뭐지 하고 검색해보니까 고메버터였다. 고메버터라고 하면 다들 아니까 이름을 바꾼건가?

엘르엔비르라는 이름의 버터인줄 알았는데 유제품 회사 이름이 엘르&비르였다.

얘가 의외의 꿀메뉴였다.

달달하고 바삭바삭해서 간단하게 먹기 좋았다. 그래도 많이 먹지는 못하는 맛이다. 너무 달아

고등학생때 매점에서 사먹었던 이 과자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땅콩크래쉬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 다시 사려고 검색해보니까 판매를 중지했나보다.

위치가 괜찮아서 다음에 다시 갈 것 같긴 하다.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