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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쿡보이

라냐냐 2020. 6. 22. 16:18

가족외식감. 금정구 스포원 앞에 있다.

중식카페..? 좀 쌈마이스럽게 생긴 외관에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다.

의외로 실내는 외관과 달리 그럴듯하다.

별 코스 시킴

유산슬과 밑반찬.

유산슬은 그럭저럭 쏘쏘했다. 신선하다는 느낌은 없었음

탕수육.

소스가 초록색이네? 하고 먹어봤는데 키위소스라서 그런거였다.

처음엔 따뜻해서 고기냄새가 잘 안느껴졌는데 조금 식으니까 고기냄새가 났다.

굉장히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먹다가 손이 멈추게 되는 정도의 냄새였다.

 

고추잡채 사진 안찍었다.

얘는 괜찮았다. 고추잡채는 실패할 수가 없지

나는 안매웠는데 엄빠가 다 먹고 나니까 맵다고 했다.

 

짜장 짬뽕 고를 수 있는데 짬뽕은 2천원 추가된댔다.

면이 굉장히 쫀쫀하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먹었던 짜장면보다 천천히 퍼진다.

짬뽕은 국물은 다른데 비해서 덜 짜다.

짜장은 약간 고소하고 덜 달다.

 

한번 가봤으니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