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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에그머니나
라냐냐
2020. 4. 24. 16:14
가게 이름이 재밌다. 가봐야지~하다가 시간이 맞아서 갔다.
가게 외관부터가 아주 컨셉에 충실하다.
이렇게 생겼다. 의자 귀여워
임자있떼 아아 에그타르트 시켰다.
컵 받침대도 귀여워
짐 두는 바구니가 따로 있다. 이런거 좋아
방명록 쓰는 곳도 있다. 그림에 자신있는사람은 예술혼을 불태워봐도 좋을 듯!
주문했을 때 오븐에서 굽는 중이라고 해서 나올때까지 좀 기다렸다.
제일 맛있는 상태의 에그타르트를 먹은 셈이다.
아아는 나름 괜찮았다. 첫맛은 씁쓸한데 뒷맛이 깔끔했다. 밍밍하다는 소리다.
흑임자는 위는 달달하고 아래는 꼬소해서 먹다가 저어먹으라고 했다. 나같은 할매입맛에게는 딱 맞는 음료다.
다만 의자가 딱딱하고 궁디시려웠다. 추웡
에그타르트도 짱짱맛!!!까지는 아니었다. 음 그럭저럭 괜찮... 정도. 식혀서 다시 한번 먹어보면 평가가 달라질지 모르겠다.
생각이 나면 한번정도 더 와봐도 될지도
※ 내 입맛과 당신의 입맛은 다를 수 있음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