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온천천카페거리 모해나키친

라냐냐 2018. 11. 19. 10:33
근처 지나가다가 가게에 간판이 없길래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가게 외관도 깔끔하고 예쁘다. 밥먹는동안 세명정도 벤치에서 사진찍는거 봄.

작지만 열심히 꾸며져있다.
여자 고객들의 마음을 사려고 노력한 인테리어. 브레이크 타임아 세시무터 다섯시인가? 라던데 세시 반쯤 갔는데도 주문 받음.
파스타 만들어두고 요리하는 틈틈이 먹더라

면은 안끌리고 샐러드는 배가 안찰거같은데 밥 메뉴가 하나밖에 없어서 선택권이 없었다.
새우 그린빈 커리 시킴.

바로 섞어서 먹으라고 말하고 가셨는데 섞어먹는건 취향이 아니라 그냥 떠먹었다. 크림.. 맛 너무 자기주장 엄청나
새우는 맛있어 언제나. 밥 떠먹을 땐 소스 피해서 먹으려고 노력했다. 그린빈 맛이 크림에 뭍혀서 사라져가는 느낌.
크림 좋아하면 먹을 만 할거같은 메뉴.

담엔 다른데 가야지
아 피클 괜찮았어 아삭아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