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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홍유단
라냐냐
2020. 3. 5. 17:04
근처 돌아댕기다가 가봄
밑반찬이랑 테이블 세팅. 찬 물이 아니라 따뜻한 차 들어있다.
룸도 따로 있고,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서 쾌적했다.
하지만 그만큼 세트 메뉴의 가격이 있는 편이다. 난 세트로 안먹었음
연태고량주 겁나 맛있는데 여기서 봐서 반가웠다.
사천짜장 소고기짬뽕 콜라 시킴
짬뽕은 짜고 얼큰했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소고기가 너무 질겼다.
고기가 얇아서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질기게 만든건가 싶기도 했다
짜장은 뭐 특이할거 없었다. 둘 다 면이 쫀쫀하기는 했음
맛이 특별하지는 않았는데 가격을 생각해보면 괜찮은 선택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저렇게 시키고 2만원이라니 좀 읭
다시 갈지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