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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역] 남천할매떡볶이- 남천동 본점

라냐냐 2020. 2. 24. 15:15

분식 검색하니까 나오길래 가보기로 함

골목 안쪽 구석에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바로 보임

이렇게 생겼다. 튀김 오른쪽에 있는 접시에 튀김 담고 이모한테 드리면 전자렌지에 데워줌

포장인지 먹고갈건지 물어보는데 난 먹고갔다. 테이블에 포크랑 젓가락인가 있음

위에 양배추 채썬거 올려줬는데 식감 보완을 위해서 그런 듯 하다.

 

저렇게 해서 13,900원

그나마 고추튀김이 제일 괜찮았다. 오징어다리도 질기지는 않았다. 맛있다는 뜻은 아님

고구마 튀김에서는 군내랑 전분맛이 났다. 떡볶이 삶은계란은 쫀쫀하기는 했음

어묵국물은 밍밍하고 맹물인지 뭔지 별 맛이 없었다. 떡볶이떡은 가래떡이라 취향 탈 듯

달달한 떡볶이는 아닌데 간이 덜 밴 느낌이었다. 원래 이런건지 진짜 맛이 덜 든건지는 모르겠다.

 

튀김을 미리 튀겨두는 건 알겠는데 다시 한번 튀겨줘야하는 것 아닌가ㅠ 전자렌지 데워줘서 별로였음

숟가락은 왜 안주는지 모르겠다. 테이블에 숟가락이 없길래 어묵 시켰으니까 주겠지 했는데 아니었다. 국물 맛없으니까 먹지말라는건가

다시 갈 의향 없음